갑자기 신경쓰이는 캐릭터..
21화 보고 나서 갑자기 신경이 쓰이는 캐릭터가 생겼네요
바로 이나카 타운의 "이모타로" 라는 남자애 인데요 저기 자주색 보타이에 연파랑 양복 입고 있는애요..
다른 캐릭터들은 얼굴도 잘 안비춰주는데 얘는 제작진이 출신지에 이름까지 소개해주고 거기에 수시로 얼굴 등장시키면서 간단한 대사도 부여해줬네요
처음에는 그냥 쉬어가는 에피소드를 위해서 그랬나 보다 했는데...
결정적으로 21화 마지막 장면 때문에 신경이 팍 쓰입니다..
바로 요장면..
이슈타로가 한가운데 제일 좋은 자리를 떡 차지하고 있군요..
슈도타케시 선생님이 지휘하는 BW였다면 전혀 신경을 안쓰겠는데
시청자들 특히 올드팬들 뒷통수 잘 때리는 현 제작진하의 BW에서는 DP때 타쿠토 처럼 4강이나 결승때 이슈타로 같이 사토시의 라이벌도 아닌 진짜 1회용으로 급조된 엉뚱한놈이 엉뚱하게 강한 포켓몬 들고나오거나 해서 기존의 캐릭터들 다 이겨버리고 최종적으로 우승컵 가로챌 것 같다는 망상이 자꾸 드네요..
이미 코테츠에게 그렇게 버프를 듬뿍 줬으니 "이슈타로" 같은 애들한테도 버프 듬뿍주지 말라는 법도 없겠죠
제발 우승컵은 우승컵 받을 만한 놈이 받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급조 라이벌 한테 주인공 사토시가 털리는것도 진짜 짜증나고 화딱질 나는데
이제는 "코테츠" & "바질" 처럼 급조 라이벌도 아닌 "이슈타로" 같은 급조 1회용 캐릭터가 우승컵 차지하는 꼴을 보게 될 수도 있는겁니까?
진짜 제 생각이 "초딩망상" 으로 끝나길 바랄뿐 입니다 현 제작진하에서는 무슨 장면도 불길한 떡밥 같이 느껴지는군요
잇슈리그 히카기대회 쥬니어컵이었음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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