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포켓몬스터를 처음 접한게..

제가 포켓몬스터를 처음 접한게 유치원 입학하고 나서 몇달 지난 후 였네요..

그때 이모부가 일본에 출장을 다녀오시면서 "귀엽고 재밌게 생긴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는" 퍼즐을 사다가 저한테 선물로 주셨는데..

그게 제가 "포켓몬스터" 를 처음 알게 된 때였습니다 사실 그때는 그게 포켓몬스터 캐릭터인줄 몰랐었는데..

우리나라에 무인편 애니가 시작하고 나서야 그게 포켓몬스터라는 일본 캐릭터라는걸 알았죠..

그리고 97년 일본을 정복하고 99년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

비록 퍼즐은 버렸지만...

 퍼즐 왼쪽 상단에 히토카게(파이리)가 팔을 벌리고 앉아있고 좌우로 제니가메(꼬부기), 후시기다네(이상해씨)가 그려져 있는 모습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다만 게임은 컴퓨터가 보급되고 컴퓨터 버전으로 이식된 후에야 피카츄 버전과 금은 버전을 한게 처음이었네요

(포켓몬스터 게임은 컴퓨터용으로 발매된적이 없으니 결론을 불법 해적판을 한셈 ㄷㄷㄷㄷ...)

암튼 지금 생각하니 퍼즐을 버린게 아깝습니다 ㅠㅠ...

국내출시판도 아닌 본고장 일본에서 물건너온.. 완전 순수 1세대 작가들의 그림으로 만들어진 퍼즐이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