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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상어동 + 미끄래곤으로 느낀점 세가지

후루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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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50

LV17 | Exp.2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443 | 작성일 2015-05-05 14: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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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딥상어동 포획 후 진화 없이 연구소 방치

XY 미끄매라 포획 후 미끄네일에 미끄래곤 폭풍 진화 후 방생!

작금의 두 사태로 느낀점이 세가지 있습니다

1. 제작진은 이번 칼로스 리그도 사토시를 우승시켜줄 생각이 별로 없다

2. 사토시 애니 하차하기전에는 최종진화한 600족 드래곤 + 에이스 맴버로 리그 우승하는날 따위는 일어나지 않을것이다

3. 제작진은 나이든 원조 팬들을 매우 싫어한다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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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0/A:397]

lostdarkness

ㅋㅋㅋㅋㅋㅋㅋ 하... 아마 앞으로도 계속 생길 7세대 8세대 때도 사토시를 우려먹어야 하기 때문인가...??

2015-05-05 15: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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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4/A:528]

선라이즈라

하기야 애니시청률이나 작품성보다야 게임이 수익 훨씬 높으니까그런듯함 홍보용으로 피카츄랑 사토시로 계속 우려먹을 생각인듯하니 개나소나 다하는 메가진화도 아직 떡밥이 없음...

2015-05-05 17: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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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3/A:273]

장미공주

이미 인터뷰에서부터 올드팬보다 새로이 포켓몬을 접하는 아동을 위할 거다라는 발언을 한 마당에...=ㅅ=a
심지어 올드팬들이 어떠한 것을 원하는지 알고 있음에도 아동용 애니로써의 정체성이 어긋난다고 그럴 수없다라고 했죠.
그리고 굳이 그러지않더라도 잘 팔리니까 더욱 그럴 필요가 없죠. 뭐가 되든 이것도 돈 벌려고 만드는거니...

2015-05-05 17: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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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A:188]

BLIZZARD

@장미공주

올드팬들이 바라는 게 지우가 오랫동안 여행한 만큼 강해져서 성과를 내는 건데, 이게 아동용 애니의 정체성에 어긋나는 것인지 전 이해가 안 됩니다. 새로이 포켓몬을 보는 아동을 위한다면 캐릭터도 새로운 캐릭터를 내야 맞는 게 아닐까요.
제작진이 지우와 피카츄를 계속 주연으로 유지하는 게 이제는 포켓몬 애니의 누적되어 썩어가는 문제를 자꾸 회피하는 행위로 보이거든요. 지우와 피카츄를 장기집권시키는 게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도 있는데..

2015-05-05 2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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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3/A:273]

장미공주

@BLIZZARD

이미 그 둘이 포켓몬 애니의 상징이나 다름없는데 하차시킬리는 없죠.
그리고 아동용 애니로서의 정체성이 어긋난다고 했던건 처음부터 하나하나 강해져 지금의 스토리로 오는 식이 되면 중간부터 보는 이들은 내용을 이해하기가 힘들어지고, 결국은 앞의 것을 다 찾아봐야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아지기 때문이라더군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어른팬을 위한 애니를 따로 만들어줬으면 해요. 올드팬이 뭘 원하는지 알고 그럴만한 돈도 있는 회사인데...아동용 애니의 정체성을 운운하는 것은 핑계같거든요. 왜 그런 말을 하는지 공감은 가는데 납득하기는 싫달까요.

2015-05-05 21: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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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꾸

@장미공주

제가 이 게시판에 몇번이나 쓴 글이 "성인용 애니를 따로 제작해주세요" 였습니다...

그냥 현재의 문제는 성인용 애니를 따로 제작하면 끝이라고 봅니다..

2015-05-05 22: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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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A:188]

BLIZZARD

@장미공주

그래서 장편 애니들이 특정 시기가 되면 주인공을 바꾼 건데 슬슬 포켓몬 애니도 그런 상황을 준비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여기에는 또 담당성우가 꾸준하게 장기출연할 수 있느냐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는데 지우와 피카츄도 결국 사람이 연기하는 거라서 담당성우들이 연기를 영원히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포켓몬은 워낙 오랫동안 주인공 교체없이 유지된 초장편 애니라서, 어떤 식으로든 '캐릭터≠원래 맡고 있던 성우'가 되어버리면 역대 그 어떤 애니보다도 시리즈의 존망이 크게 위협받을 우려도 있습니다. 물론 기우이긴 합니다만 담당성우들이 벌써 50대에 가까워진데다 사람 운명이란 건 아무도 모릅니다. 건강적인 측면이든 뭐든 확률이 낮아도 성우에게 악재가 정말 일어난다면 그땐 답이 없는 거죠. 그래서 전 초장편 애니에서 '뚜렷한 이유없이 주인공 캐릭터 우려먹기'를 반대하거나 걱정하는 쪽입니다. 담당성우에게 문제가 생기면 대체자를 어디서 구하느냐는 거죠. 대체를 해도 연착륙할 수 있느냐는 문제도 있고요.

제가 말한 부메랑이라는 게 이겁니다. 어떤 식이든 질질 늘어뜨리다가 마츠모토 리카≠사토시 또는 피카츄≠오오타니 이쿠에가 되어버리는 때가 오면 그것만으로도 포켓몬 애니의 인기를 끝장내버릴 수도 있는 악재가 된다는 거죠. 두 성우 모두 워낙 세계구급 인기를 차지하는 애니의 주역 성우이니, 이 등식이 성립하고 캐릭터 역시 스토리상 잘 나가는 동안에 잘 마무리짓자는 겁니다. 당장 우리나라에서 짱구성우였던 박영남 성우가 건강 문제로 출연을 못해서 김선혜 성우가 한 시즌을 대신 맡았을 때 어떤 반응이 돌았는지 생각해본다면.. 이런 측면도 아예 배제할 수는 없으니 한번 끊을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2015-05-05 22: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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