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야 린다만 2차전은

린다만이 1살 많고 2차전 당시엔 둘이 각각

린다만은 20살 성인, 보우야는 19살 고3이 되던 해임

이 세계관은 나이가 들수록 더 강해짐

작중 체급이 높으면 유리하단 묘사는 그닥 없어서

무작정 체급이 높은 린다만이 더 유리하다 할 순 없음

근데 체급이 높으면 파워나 맷집은 유리하긴 함

린다만은 키나 덩치가 최상위권에다가 헤비급이 그냥 넘고

보우야는 한 월터~미들급 정도라 할까

1차전에선 서로 졌다고 깔끔히 인정하고 지인들에게도 본인이 졌다 말하고 서로 이긴놈이 고맙다 하냐고 성질냄

2차전에선 승패가 갈렸으나 완전 호각이였음

구경꾼들도 식은땀 흘리고 둘 다 인간이 아니라 함

일단 체급을 거르고도 1살차이임에도 파워 맷집 등등 둘이 대등했다는 것

게다가 요즘 린다만 과거 커리어가 나오는데 진짜 그냥 몬스터임

어찌보면 1살 어린 보우야가 린다만이랑 완전 호각으로 싸운 게 새삼 대단하다 봄

린다만 입장에서도 전적이 1승 1무라서 무조건 더 강하다곤 할 수 없음

스토리에 따라서도 얼마든지 결과는 바뀔 수 있음

동나이였다면 진짜 누가 이기고 지는 거 그리기가 노답이였을듯

반대로 또 다른 최강자 라인인 다츠오 역시 보우야 보다 1살 어려도

보우야 스스로 자칫 잘못했으면 자신이 졌을 수도 있다함

이기고 제대로 걷지도 못해서 업혀 갈 정도니

뭐 스토리상 다츠오는 갱생이 필요하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