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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황석현 김일수 대화가 그리 이해하기가 힘든가?

Y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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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2 | Exp.3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314 | 작성일 2019-06-29 18: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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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말의 의미는 딱히 김인범만 건들지 않으면 장맹하, 희수, 정우는 굳이 나서지않는다 그야 그럴게 인범을 건들시 바로 정예들이 출동할테니깐.

그러나 너같은놈(황석현)은 그냥 적당히 덮어두면 아무도 모르게 넘어갈 수 있다 이말일터인데. .

황석현도 이에 동의해서 널 과소평가했다 한거고

그런데 여기서 황석현이 인범에게 고자질하면 되지않느냐 라고 생각할텐데 그건 본인 명성, 자존심 깍아먹는짓임 자기가 싸움걸어놓고 털린거라 자기가 생각해도 개쪽팔릴거임.

그래서 암말안하고 내려간거고.

아님말고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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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라

고작 자존심 때문에 모든 지분을 주고 낙향한다는 게 이해가 안 됨. 조폭계에서는 의리고 나발이고 결국 돈이 핵심 요소인데 이렇게 허무하게 지분을 포기하고 낙향하다니.

2019-06-29 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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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

@소가라

이상찬도 그냥 지방내려가서 지방보스모아서 다시올라오면되는데 굳이 존심세운답시고 장동욱이랑 둘이서 버티다가 지분 다내줬음

2019-06-29 19: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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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맨

오히려 더 이상하죠. 김인범은 큰그림을 그리고 통합관리하는 두현의 실질적인 머리인데 황석현과 뜻을 같이하고 있다는게 지난화에서 충분히 묘사됬잖아요. 연기가 아니라면 김인범은 자신의 계획에 방해되는 일수를 그냥 둘리가 없습니다. 자신의 영향력이 줄어드는건데 일수를 그냥두는게 이상한거죠. 결국 일수랑 대립각을 세울 수 밖에 없는데 이걸 일수가 걱정 안한다구요? 얼마나 막강하고 거대한 제국이길래 부하들 지분전쟁은 그냥 내버려둔다 주의인지..두현 설립 목적도 소속원들 서로 싸우는거에 관대하지도 않구요. 하종화에게 내부단속 명령만 내려도 일수는 그날로 돼지 두루치기 됩니다. 일수도 장맹하류 개입을 충분히 예측가능할테고 그렇기에 3일천하로 끝날 무모한 내부전쟁을 할리가 없다고 봅니다.

2019-06-29 19: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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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

@경고맨

황석현이 인범의 최측근인건 맞아요. 그러나 지금 현시점에서 일수를 숙청할 명분이 대외적으로도 없는거도 사실입니다.

이게 연기가 아니라고 가정한다면...
계획방해라 하셨는데 인범의 계획은 아직 드러나지도 않았어요 아직 큰크림을 엿보고있는 인범의...혹은 일수의 계획을 논하긴 부족한거같네요.

먼저 수년전부터 돌아가며 시비건것도 황석현입니다. 먼저 대화를 시도한거도 일수인데 그걸 거절하고 싸움걸었죠? 그리고 패배했습니다 궁지에 몰렷으니 여기서 일수에게 협상제안을 했고 거기에 응해서 다시 호남으로 낙향했습니다.

황석현 입장에서 봐도 일수본인이 딱히 두현파에 반기를 든건 또 아니라 할말이없고 반란도 아닌 오히려 사내정치이고 거기에 밀려난겁니다. 그래서 자기도 널 과소평가하며 아무말 안했고요

만약 일수가 연기라면은 내 설명이 모두 틀린것이 되지만요

2019-06-29 21: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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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혁

이상하죠. 황석현은 김인범이 따라 지시해서 하루다를 처리하라고 명령할 정도로 최측근인데 그깟 명분이 뭐라고 황석현이 꼼짝 못하고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가고, 그까짓 자존심이 뭐라고 김인범한테 안 이르는 게 더 이상하죠;; 지금 내부에 불만이 있는 자들이 있다는 건데 그럼 당연히 말을 해서 해결을 하던가 처리를 해야지 자기 자존심 지키려고 말을 안 한다는 게 전 더 이상하다고 보네요.

2019-06-29 20: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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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

@공수혁

이게 연기인진 모르겠으나 아니라고 가정한다면 수년전부터 번갈아가며 먼저 시비걸던게 황석현이였고 애초부터 처음부터 대화만 하자고한것도 일수였어요. 그런데 애꾸 내세워서 전투했죠? 거기에 털렸습니다.

그럼 승부에서 졌으니 여기서 황석현은 선택할길이 없어졌죠? 그래서 협상을 시도했고 응한거고 거기에. 이게 이해가 안된다면 비겁한겁니다. 직접적인 위해또한 가하지않고 오히려 신사적으로 대했는데

그깟 자존심이라 하셨는데 그리따지면 이상찬도 정우에게 기습한번 당한거뿐인데 재정비안하고 다시 단방에 밀어버릴 수 있는데 오히려 이정우에게 자기지분넘겼죠. 적어도 이상찬과 같이 황석현또한 그릇이 남다른겁니다. 깔끔히 인정하고 간거니까요

그 전에도 처음부터 김인범 건들생각은 1도없었다했고 찬이파에서 그랫듯 강인한 2인자에 머물기만을 원한다했고요. 자신의 패배와 인범을 공격할 생각이 전혀없는거 아니까 자기도 당했다며 납득하거 지방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김일수는 위치상으로도 김인범이 함부로 못합니다 이건 작중에 드러났고요. 해석의 차이가 있다곤하지만 이건 일수가 사내정치가 능숙하다는걸로 해석해도 되지않을까요?

2019-06-29 21: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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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혁

@Yohan

뭐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일수가 아무리 함부로 할 수 없다 하더라도 황석현은 김인범의 오른팔 격의 인물입니다. 그런 인물을 일수가 덮어씌워서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도 이상합니다. 당연히 김인범이 황석현이 낙향했다면 알아낼거고 그 과정에서 김일수가 협박해서 그렇게 됐다고 알게 된다면 배신으로 간주할 게 눈에 뻔한데 일수가 그걸 생각하지 못 했을까요? 아니면 황석현이 그 정도의 인물인지 몰랐을까요? 해석하기 나름인데 전 좀 이상해서요.

2019-06-29 21: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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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맨

@Yohan

나 너 건들 생각 없고 니 밑에 애좀 패고 딴데 보내자. 이게 납득이 바로 될까요? 김인범이 주변에 거느리고 있는 전력이 얼마인데. 응 ~그래 이럴까요? 함부로 할수없다 하기에는 이미 이전화에 말다툼 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전했는데 이런사단이 일어나도 아 함부로 건들지 말아야겠다 할까요?

2019-06-29 21: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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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

@경고맨

이미 먼저 싸움걸고 그짓하다가 널 과소평가했다고 진거 인정하고 호남으로 낙향했습니다. 아니 솔직히 1ㄷ1 승률도 없는 대면상황에 거기서 반발하면 자기가 맞아죽겠죠. 죽이지도않고 물론 때리지도 않겠지만

아까말했듯 이게 연기면은 제 설명이 모두 틀린게 된다라고 말씀드렸어요. 저도 아직 판단이 확실히 안서서

2019-06-29 21: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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