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 / 6.26 랜챗녀 스포
6.19은 랜챗녀를 보긴 했는데 몸살감기로 죽다살아나서 글을 못썼습니다ㅠ.
6.19일자 내용은 간단하게 요약하면 '폭풍전야' 였네요.
무서운 트라우마가 있음에도 열심히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하는 유리.
그리고 반 아이들에게 떠밀려 화장한 태양이는 결국 여장 콘테스트에 나갑니다.
그리고 1등하죠.(ㅅㅂ?)
인싸들끼리 몰래 술파티가 벌어진듯. 유리가 술에 취한 모습으로 준우에게 달려들고, 무릎베게 해줍니다.(ㅆㅃ)
"우리 착한 쭈누 아팠지? 넌 너무 착해" 하면서 키스 각도로 둘의 얼굴이 포개지고....
이어서 6.26일자 스포입니다.
둘의 얼굴이 살포시 포개지고....
네. 그런거 없습니다. 그 상황에서 유리가 브레스(=트름)을 거하게 뿜고 깔깔깔 거리며 도망갑니다.
뒤에선 태양이 그런 둘의 사이를 지켜보고 있었네요.
태양이가 지난번에도 그러드만, 둘이 사귀는거냐고 묻습니다.
준우는 쫄은게 반, 놀란게 반 섞인 감정으로 원래 알던 사이일뿐 사귀는게 아니라고 변명합니다.
태양이가 서로 친했던 중딩시절을 회상하며 "ㅋ 하긴. 니 윤성아 좋아하잖아" 라고 합니다.
준우는 당황해서 삽니디ㅡㄴ짖ㅂ니도버시 이런식으로 아무말대잔치를 하고
태양이는 딱봐도 티난다며, 피구할때 성아한태 가는 공만 ㅈㄴ 열심히 막드만 합니다.
그렇게 둘이 좋은 느낌으로 티격태격 하고 있는데
그걸 벽 뒤에서서 유리가 지켜보다 갑니다. 술에 취한 '척' 이였던거네요.
아무튼 태양이는 반장과 성아가 사귀는거 아니냐는 소문이 쫙 퍼졌는데 어떡하냐고 웃으며 이야기하고
"잘해봐라" 라고 하며 어딘가로 향합니다.
준우는 갑자기 이상해진 태양의 행동에 의아해하다가 문득 무언가 떠오른듯 오랜시간 알아온 자신이라면 알 수 있다며
태양이가 싸우러 간다는걸 알아차립니다.
그렇게 밤에 으슥한 곳으로 나간 태양이는
그곳에서 키190의 일찐과 만납니다. 일찐과 태양이는 서로 욕을 하다
일찐이 둘이 듀오드만 최준우는 어디가고 혼자왔냐고 하고,
태양이는 그새기 필요없다고 합니다.
그러자 일찐이 웃으며 못대려온게 아니냐고 무슨 양심이 있어서 2년간 애새기 병ㅅ 만들어 놓고 이제와서 도움을 청하냐며
태양에게 니새기는 학폭으로 신고하면 얄짤없다며 최준우가 용서해줄꺼 같냐고 비웃습니다.
그러자 태양이는 눈돌아가서 자기가 전부 책임진다고 하고는 그 책임에 니새기도 있으니 일단 니새기부터 조진다. 라며 간지 뒤집니다.
그러자 일찐이 "내가 너랑 스포츠 하는 걸로 보이냐?" 라고 대사하며 조명이 켜지고, 일찐 뒤에는 친구인지 따까리인지 아무튼 일행이 많습니다. 컷 상황에는 일찐 포함 5명이 있네요.
어쩔꺼냐고 웃는 일찐.
태양이는 어째 넌 변한게 없냐며 다 조지면된다고 얘기하고
[오른손]으로 선빵을 갈굽니다.
그런데 일찐이 맞고서도 멀쩡히. "너 역시 오른손 병ㅅ됬구나" 라며 되려 태양이의 멱살을 잡으며 끝납니다.
아마도 도중에 준우가 도와주러 올꺼 같긴 한데.
그래도 둘이서 다섯을 다 잡기엔
태양이는 오른손 병ㅅ
준우는 그냥 병ㅅ이라 결국 떡발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