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81화]
81화는 딱히 제목 붙일것도 없네요
40컷도 안되는 심각한 분량과 진도..(애니로 치면 40초분량 내외일듯)
솔직히 답이 없는 수준이지만 뭐 작품 외적인 요소는 딱히 리뷰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렇지만 이번화는 너무 리뷰할게 없네요.
이번화는 동태vs수영과의 배틀로만 이어졌기 때문에 엑스의 대사 한컷 빼고는 수영과 동태만으로 진행됩니다.
수영이의 사이코키네시스 Lv2 스킬이 밝혀집니다. 이걸로 Lv1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능력자는 지은이 뿐이네요. 지은이가 동태에게 공격 받을때 레벨업이라도 해 기지를 발휘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수영이의 스킬은 어스퀘이크.. 지진이라는 뜻인데 지형 자체를 조종하는 스킬인듯 하네요.
땅을 자신쪽으로 끌어와 동태와 접촉을 유도하기도 했고 하늘로 솟아오르게도 합니다.
음.. 은주가 썼던 사이코키네시스랑 딱히 다른것도 없는것 같은데
애초에 물체를 조종하는데 땅을 조종하는게 왜 상위호환 기술인지 ㅎㅎ;
그리고 이번화에서 느낀건 역시 동태는 전투센스라고는 없는 잣밥 스킬빨 다이서이다.
시간을 멈추고 강철도 찢는 대검과 순간이동,염력까지 가진놈이
어스퀘이크 스킬에 쩔쩔매는 꼴이란 ㅉㅉ 얍삽하고 약하고 능력만 믿고 설치는 주인공이라.. 점점 더 비호감
뭐 수영이의 저력이 대단하기도 한거겠죠. 주먹만으로 무영이랑 비비기도 했으니까요.
수영이가 동태에게 뭔가 제안을 하는데..
저런 말이 나온 이상 여기서 수영이가 바로 퇴장할 것 같진 않습니다.
중후반에 들어서야 매력을 발휘한 캐라 바로 빠지면 아쉬울것 같았는데 다행입니다.
이번화엔 저 마지막 대사마저 없었으면 ㄹㅇ 절망적인 내용이었어요. 그나마 수영의 제안이 뭔가 흥미를 이끄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