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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이라는 긴 여정이 끝이나고
당신은 어떠한 유혹에도 휘둘리지 않고
올바른 랭커가 되어서 탑을 구원하였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있다는 것은 현실세계로 무사히 되돌아왔다는 뜻입니다.
안타깝지만 텔레포트를 하던 도중 정지장이 망가져 전송되던 도중 탑에서의 기억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탑의 사람들이 마지막 인사를 보냈군요,,
기억하지는 못할거지만 한번 들어보세요.
"그 눈빛... 처음 볼 때와 하나도 변함없구나.. 잘가고 가서도 행복하길 바라"
"10가주를 대표해서 내가 감사의 말을 올리지.
자네 덕에 탑은 다시 안정된 곳으로 변했군.. 자네는 우리 10가주.. 아니
탑의 모든 생명체들에게 영원토록 기억될걸세. 잘가게나"
"흥!.. 결국 나 혼자만 착각한거야?! 여기서 나랑 평생 행복하게 살기로 했으면서..(훌쩍)
할말없으면 당장 꺼져버려!.... 뭐야 그 표정은?! 거기서도 행복하게 지내라고! 행복하지 않으면
이 '엔도르시'가 가만두지 않을테니!"
쿤 : "어이- 긴 말은 필요없겠지..? 난 원래 이런 녀석이거든. 건강하게 지내라고!"
라크 : "거북이!! 나랑 아직 결판을 안내지 않았나! 어딜 도망가는거냐!"
쿤 : "거참.. 갈때는 잘보내주자고"
라크 : "씨익 씨익.."
치.... 치지직......
양자변환기가 계속 불안해지고있습니다..
아마도 여기까진듯 합니다.
기억이 되돌아 오셨나요?...
아쉽군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당신은 기억하지 못할 테지만...
탑의 사람들은 당신을 영원히 기억할테니까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