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미넘에게 왕가 갈려나가고 징병제 돌리지 않았을까?
옆동네 원피스도 정상대전에서 갈려나간 전력 보충한답시고 징병제 돌려서 대장급 2명 충원했잖음
아도리자하드나 공주들 죽은 사람 없었다고 해도, 자하드 왕가가 엄청나게 타격 입은 것은 확실한 것 같음.
왕족이라는 요상한 계층들이 전멸했다는 말도 그렇고. 근위대는 왕을 바로 옆에서 지키는 계층인데 이쪽에서 엄청나게 타격 입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봄. 134층 자하드궁은 탑에서 가장 강력한 방어전력을 구축해놓았을 텐데, 최상위하랭급 강자들도 상당수가 상시 대기타고 있었을 것 같음.
아마 펜타미넘 때문에 최상위하랭들 여럿에 군단장들도 상당히 갈려나가고 왕가 전력 위축된 사이에 카라카 등 3세대 슬레이어들이 활개친 것 같음. 왕가 전력이 약해져서 토벌 감시망 약해진 사이에 퍼그도 힘을 키운거고.
월하익송이 창설되는걸 눈뜨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것도 이와 연관지어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음. 한 가문급의 세력이 실시간으로 만들어지는 건데, 우렉을 직접적으로 터치하지는 못해도 랭커들이 우르르 몰려가는걸 눈뜨고 코베이듯 지켜보기만 했던 이유가 있을 것 같음.
이후에 왕가 전력 보충한답시고 대규모 징병제 돌린 것 같음. 칼라반 같은 애들이 이 과정에서 군단장급으로 올라오지 않았을까 싶음.
아니면 원래는 칼라반 정도가 사단장 할 정도로 인재풀 넘쳐났는데 갈려나가서 칼라반 정도 인재가 군단장하게 될 정도로 변했다는 것도 말 될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