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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지옥열차13화
allendgrayman | L:35/A:336
528/1,130
LV56 | Exp.4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24 | 작성일 2014-10-25 22: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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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지옥열차13화

 12화

이유를 듣고 싶다거나 그런게 아니다..

뭔가 변명이라도 있는 힘껏 부정이라도 하면 좋겠다

아니 솔직히 전부 화련의 거짓말이다

내앞에서 있는 힘껏 부정해라..

그리고 어떻게든 이게 전부 자신이 아니니 그저 화련이 나와 쿤씨를 이간질하기위해

그런거라는걸 말한다면 좋겠다

 

ㅈㄴ부 거짓말이다 

난 그런적이 없다

그렇게 말한다면 나도 친구니까 당연 믿을꺼야..

 

근데 어쨰서 그렇게 뻔뻔한 얼굴로 

잘도 그런말을 할수있는거지?

 

"맞아 내가 그랬어.내가 고용해서 죽였어"

 

거짓말!거짓말!

전부 거짓말이야!!!!!!!!!

쿤씨는 상냥하진 않더라도 정이 있는 사람이야..

그런 짓 그렇게 태평한 얼굴로 그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으며 막 뽑은 커피를 아주 달게 

마시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그런 냉혹한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그런데..그럴터인데

어째서!!!!!!!!전부 사실처럼들리는거지?

왜 거짓말같지 않지?

 

대체 뭔소릴 하는거죠?

난 뭐라고 반응해야는거지?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애가 나를 감싸던 얇고 작은 팔과 자그마한 손이

그리고 온기가

내앞에서 허세를 부리며 웃어대는 그 보라색 머리결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불과 며칠사이에 적도 아닌 같은 동료가 의뢰한 킬러로 인해 

죽었다..

 

이게 말이 되는건가?

아니 말이 안되..

절대 납득할수도 없고 이해할수도 없다

 그러니까

"왜?!!!!그런건지 제발 변명이라도 하라고요!!!!!!!!!!!!"

 

그러지 않으면 더이상 견디기 힘들것같다

다리힘이 풀려서 쓰러질것 같다

아마도 쿤씨눈에는 내가 물에 빠진 생쥐꼴으로 바들바들떠는 것처럼 보이겠지

꼴사나워보이겟지

옷핏은 풀어지고

차마 노려보지 못해 바닥을 보며 고개를 떨구는 내가

꼴사나워 보이겠지

 

"귀찮고 성가셔서..그것뿐이야..1년사이에 성장없이 기생이나 하는 녀석들 

같이 가면서 탑으로 올려보내는 셔틀버스 기사 마냥 난 친절하지도 않고

시간낭비도 싫어

근데 ㅁ침 자신들이 짐되는게 싫어보이니 내가 아주 자연스럽게 죽여준거야

어짜피 죽을 목숨이잖아?그러니 그만 잊어..밤 힘든건 알지만

당연한거야.."

쿤은 웃으며 밤의 어꺠를 두드렸고

말을 이었다

 

"전부 올라갈순없어."

 

귓가에 들려오는 말이 머릿속을 가슴을 바늘로 찌르듯  아프게 햇다

불로 쑤시는 뜨거운 아픔이 점점 가슴속에서 퍼졌다

눈물이 나오고 있다

 

방금 쿤씨의 팀을 봤다

기죽은채 있는 왕난씨와 단체 사진을 만지작 거리는 아크랩터씨

비밀로 한건가?

그렇겠지 비밀이지

근데 이건 아니다

 

사실을 말해야하나?

어떡해?

 

"그냥 입다물면 되...어짜피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쿤은 나의 마음을 꽤뚫어 본듯 웃으며 말햇다

 

숨이 찬다..

띄지도 않았는데

왜이렇게 심장이 띄는거지?

 

귀가 먹먹하고..

뒤로 돌아서 멀어져 가는 쿤씨를 난 그냥 보내버렸다

 

.

.

.

"어이 뭔말을 한거냐?"

 

"아무것도 그냥 밤이 이유를 요구하는 눈치라 속시원히 말했지..

딱히 숨길만한것도 아니고..이제는"

쿤은 거대화한 라크를 쳐다도 보지 않고는 말햇다

 

"니 방식은 맘에 안들어..넌 항상 그렇군...단 한번이라도 다르게 할순 없나?"

 

"이 방식이 틀리다고 생각되면 그렇게 하도록 하지..근데 딱히 그렇게 

실패할것 같은 기분은 안드는데..말이지"

 

쾅!!!!!!!!!!!

 

"거북이..난 네놈이 이젠 뭘 원하는건지 모르겠군..떨구어낸 거북이들과

곁에 있는 거북이들이 언제까지 함께할거라고 생각하는거지?"

 

"있어주는게 아니라..있게 하는거야..그게 나의 방식이지..악어

서로 다른관점이니 그리 열내지 말라고..너와난 상당히 상극이니 말이야.."

쿤은 자신의 길을 막아 내는 팔을 고개 숙여 걸어가며 라크를 보고는 말했다

 

"당연하지..너랑은 절대 맞는게 없으니"

 

균열이군..예상은 햇다

다만 이리 빨리 알려질줄은 몰랐다

화련..어째서인지..나를 방해하는데..아무래도 맘에 들지 않게 내가 진행하나 보군

이 판을 근데 맘에 안드는건 바로 너란말이지..

여차하면 죽인다..

미래를 본다는니 그런거 전혀 도움이 안되..

걸어가는길에 미래따윌 생각하고 가서는 그건 이정표가 아닌

그냥 남이 낸 길을 따라 갈뿐이니..

.

.

.

"어떡해 된거지?"

카라카는 살아서 돌아온 양동작전을 위해 보낸 자객을 

보며 말햇다

 

"그게..아무래도 이상합니다..우린 시간 맞춰 갔는데 이상하게..어쩄든...

저쪽에서..큭...크아아아아아악!!!!!!!!!!!!!!!!!!!!!111"

 

쿠득쿠득..

 

"전혀 못알아 듣겠군...이젠 들리지도 않고 말이야.."

카라카는 가만히 허둥지둥 변명하는 놈을 보고는 

그대로 몸이 마치 빨래에 물짜내듯 회전하며 그대로 터져 죽는걸 보고는 말했다

 

"아무래도..그 길잡이놈이 길을 잘못알려준듯 싶습니다"

 

"그녀석..가시로 도달하는 길을 인도해 퍼그에 신뢰를 얻는게 목적이엇나?

그 길잡이 놈..초장 부터 흐트러지는군.."

 

"정말 여기가 맞는거야?에반?"

어디선가 들려오는 여성의 목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여기 맞습니다..오히려 여길가는게 더 편할겁니다"

 

"니가 그렇다면야..응? 뭐야 이 새1끼들은?"

유리는 눈앞에 보이는 일렁이는 그림자와 가면남을 보고는 말했다

 

"...그런건가 그남자.."

.

.

.

.

[125번 클론이 일어났습니다]

 

[오오 좋아..마지막하나만이 살아 남았군..나머진 다 성장하기도 전에 죽어서 곤란하던차에..

정말 좋은걸...그 탑최강의 생물의 클론이다

잘해줬으면 좋겠군..니 이름은 이제부터]

 

삐익거리는 병실에서 링겔을 꽂고 나에게 다가와 능글맞게 웃는 남자가 말했다

 

[하유라다.]

 

클론 인생에 꼭두각시란 숙명이다..그것뿐이다

근데 그런건 너무 불공평하지 않나?

 

맞아 불공평해 이렇게 살아잇는 나에게 내가 원하는 행동도 못하고 휘둘려야한다니..그건 말이 안되..

 

"난 유리자하드가 아니야.."

유라는 벽에 기댄채 포켓에뜬 부재중 전화를 보고는 조용히 중얼거렸다

 

........................................................................

오랜만에 써서 하하..대부분 기억이 날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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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라크교
오랜만에 쓰시는 신게문학이군요.
여기서 쿤은 성격이 제법 맘에 듭니다. 그리고 라크님도 좋군요.
하유라 클론이었다니ㄷㄷ
2014-10-25 23:02:00
추천0
[L:35/A:336]
allendgrayman
덕분에 레인족은 머리가 안돌아감..으아..시험크리로 하드 고장
2014-10-25 23:03:41
추천0
무한라크교
혹시 뒷내용 까먹으신건 아니시길...
2014-10-25 23:06:4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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