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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레인94화
allendgrayman | L:35/A: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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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26 | 작성일 2014-09-04 21: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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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레인94화

 "저여자애야?..."

레인은 교실의 창가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는 여자애를 보며 말했다

자주빛에 길게 내리뺀 머리에 청순한 외모

확실히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려주는 뺴어난 외모였다

 

"네에..근데 무리겠죠..다가가는건?"

라크렌은 레인을 보며말했다

 

"어.."

레인은 자신 없게 답했다

...경호가 대단하군..하긴 그 대단한 자하드에 제이나의 딸이니 당연한건가?

아무래도 내가 섣부른 짓을 한듯하다

내가 도와주는 애와 상대의 스펙차가 너무큰데다가

심지어 왕따..게다가 뭘믿는건지 허세 충만에

꿈도 큰 이상덩어리를 도와주는데 이제와서 내적갈등이 느껴진다

 

것보다 레인에게는 아까의 녀석이 신경쓰여서 도무지 집중이 안되있었다

왠만해선 한가지에 집중을 하고자 한다

레인에게는 심포니라는 녀석은 상당히 짜증돋구는 타입이기도 한데

문제는 그게 아니다.이제껏 단한번도 이렇게 친숙한기분을 느낀 사람이 없다

분명 초면일터인인데 레인에게는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진낸것 같은 감정과 심포니의 행동 때문에 짜증이 뒤섞인 상태여서

혼란이 가중되있는 상태이다

'아 진짜 집중안되..그녀석..대체 날 언제 봤다고 '여전히'짜증나는 낮짝을 하고 있냐는 말이나 해대고..'

 

"형님..형님!!!!"

 

"응?..왜에"

 

"어덕하면 좋을까요?"

 

"그걸 물어보는 시점에서..넌 이미 글른것 같은데?"

 

"예?도와준다고 햇잖아요.."

무표정인채로 말하는 레인을 보며 라크렌은 방금의 말에 당황하며 말햇다

 

"난 연애 도와준다고 안했어..길을 만들어준다고도 안했고..단지 

어떡해 하면 보다 너 자신을 잘 저 여자애한테 더 잘 보이게 할까?..혹은 너의 매력을 보이는 방법을

찾아주는데 도와준다는거지..애초에 타인의 힘으로 이뤄낸 사랑 그닥 오래가지도 않아.."

레인은 어깨를 으쓱하며 기숙사로 가자며 길안래를 위해

라크렌을 억지로 끌고 갔다

 

"아..진짜..뭐에요?.제가 뭘 어필해요?...저같은게.."

 

"그건 틀린생각같은데?애초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면 저 여자애를 넘보면 안되지.

안그래?"

 

"...그래서 저보고 어쩌라고요?"

라크렌은 침울한채 레인에게 끌려다니며 말했다

 

"일단 기숙사가서..애기하자"

.

.

.

"제가 왕따를 당하는 이유요?그건 왜요?"

 

"지금의 성격에 문제가 있으면 일단 바꿔야지..어렵겠지만.아니면 다른문제가 있다면 그쪽으로 바꾸고"

이런 말을 하면서 새삼 자신이 이런말을 한게 매우 부끄럽게 느껴졌다

자신은 그런 노력 조차 안하고 그저 흘러가는 대로 소각될 때를 기다리는 망가진쓰레기인형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레인은 이 말을 자신에게 했었어야 했는데라는 후회도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제 매력을 어필하라며요?"

 

"학교전체로 왕따당할정도면 뭔가 이상한거 아니야?그만큼 대단한 문제가 잇다는거지..

원래 왕따에서는 방관자와 가해자로 나눠지는데...너의 경우 리아한테 들어보니

완전 학교의 공공의 적이던데..가해는 안해도 헌담이 장난아니고..

이렇게 되면 니가 가진 심각한 문제를 받아들일정도로

그여자애 맘이  넓지 않으면 불가능해..쩝..뭐 말하기 싫다면 안말해도 되...다른 방향도 잇고

근데 미리 말하는데그닥 성공확률 높지 않다.학교 제일의 왕따랑 학교 최고의 킹카랑..가능하다고 생각하냐?"

레인은 손에는 라크렌의 오늘 점심 푸딩이 들려있었다

 

"음...확실히..저에게 문제가 있긴 한거같아요.."

.

.

 

"최악이다..너 도와주기 싫어졋어..최악이야...하아"

 

"왜요?!!!"

 

"좋아하는 여자애의 사생활과 그외에 모든것을 등대로 감시하며

망상증가진 병1신 짓거릴 하는 놈이니 공공의 적이 되는게 당연하지"

 

"저..저도 알아요..하지만 통제가 안되는걸요?...언제부터인가 생긴거에요.."

 

"언제?"

 

"..끄흑..부모님의 불륜행각이요..."

 

"...어..어음 그게 그래도 넌 심성이 착한거 같으니..이런건 앞으로 안하면 된다고..그런의미에서"

 

쾅쾅!!

레인은 라크렌의 모든장비를 때려 부셨다

분노라기보다는 체념의 감정이 약간 들어갔다

연애는 무리야..이녀석..역시 요즘 내가 이상해서 그런것 같다..

한아때도 있었는데 왜? 내가 이런거인지..젠장 다시한번 곱씹는다

난 심리 상담가같은게 아닌데..하하

받아들인걸 후회하는 레인이였다

 

"윽..좀 살살좀 부셔주세요...아 얼마 주고 산건데"

 

그래도 성격은 참 좋네..아니순진한건가?..내가 이렇게 가루가되도록 때려 부수는데 

아무렇지 않게 눈물만 찔끔거리다니

그나저나 리아는 뭐하고 있을려나?

.

.

.

"후우~정말이지..그 상황에선 좀 세게 나가라고.."

리아는 목욕하면서 아침에 심포니의 과한 애정행각에 가만히 다가와 아무렇지 않게 반응하는걸 생각하고는

잠시 부아가 치밀어 몸의 구석구석을 씻어 나갔다

 

'그애 대체 뭐엿지?..난 이름같은거 말한적 없는데..더군다나 여기서는 가명이인데 말이지'

리아는 가슴에 나있고 몸의 보이지 않는곳에 있는 거품을 물로 씻어내리다가

가만히 서서 샤워기에 얼굴을 대며 생각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아침에 교복의 사이즈가 가슴때문에 맞지 않아

레인과 함께 학생역을 맡지 못한게 생각났는지

목욕탕에 들어가 그대로 주그리고 앉아서 탕의 온기를 느꼈다

'쪽팔리게..'

리아는 그러더니 전등에 반사되어 빛나는 탕의 물을 온몸에 부드럽게 

씻겨내린다음 윤기나는 몸을 수건으로 닦아내ㄹ렸고

가슴의 부근과 허리에 난 큰상처만은 피해 닦았다

 

리아가 목에 수건 만을 두르고 팬티만입으채 화장실을 나섰다

 

"아...미안..뭐하고 있는지 볼려고 왔는데"

리아의 눈앞에 레인이 리아의 거의 알몸인 것을 보고는 당황한채 말했다

리아는 순간적으로 레인의 모습을 보고는 문을 닫았다

 

"노크도 초인종도 안 눌르고 들어온건가?매너라는건 대체 뇌의 어디따 두는건지..하아"

리아는 화장실문에 기댄채 레인에게 말했다

 

"하하..아까..그녀석 말인데..아무래도 도무지 신경이 가서."

 

"조사해달라고?..알았어..근데 레인"

 

"응?"

 

"이외로 반응이 참 싱겁다?여자의 몸을 봤는데..말이지 조금은 얼굴은 붉힐줄 알아야하는거 아니야?

뭐 이런 상처 투성이의 몸이라 매력은 없을 지도 모르지만.."

리아는 이내 씁슬한 얼굴로 자신의 가슴에 난 상처에 손을 대며 말했다

 

"...어떡해 난거야?"

 

"어떡해 나긴..동생 덕분에 아주크게 났지..할머니는 시집도 안간 여자의 몸에 상처가 나서쓰냐고 하지만.."

 

"음...난 그런건..신경 안쓴다고..하하..하"

레인은 화장실문 너머로 들리는 리아의 말에 뭐라 할말이 생각이 안나다

볼을 긁적이며 약간 상기된 얼굴로 말했다

 

"..그거 고마운데~근데 그애는 진전이 있어?내가 다리를 놔줄수도 잇는데"

 

"어?..어 음 오히려 역효과일테니 해주지마..그럼 나..간다.아 그리고 

사르가 그러는데 일주일후면 여기에서 가까운곳에 종착역이 있으니 거기서 기다리란다"

 

"응...고마워"

리아는 레인의 말에 답하고 문이 닫힌걸 듣고는 조용히 웃으며 말했다

.

.

.

.

다음날 아침

"우와아아아아악!!!!!!!"

 

"뭐야?..왜그래!!!!!!"

 

"손..손톱이..화장실에..손톱 전체가 화장실에 무려 5개나 잇어요!!"

라크렌은 아주깔금하게 봅힌 손톱을 레인에게 보이며 말했다

 

"누구꺼냐?"

 

"제꺼 아니에요 어젯밤 화장실 안들렀거든요..어제 사용하건 레인형님분이잖아요"

라크렌은 그렇게 말하며 레인의 손을 낚아채며 손을 보며 말했다

하지만 멀정했다

 

"장난이겠지...가자..아침밥먹으로"

 

"아 네.."

.

.

.

"저 말은 그렇게 하셔도 저 어떡해야 할지.."

라크렌이 식판을 든채 말했다

 

"저여자애 혹시 성격 더럽냐?"

 

"아니여..왜요?"

 

"그럼 저여자애 앞에서 밥먹어라..근데 여기까지야..나머지는 알아서 리드해

우선은 너라는 존재를 일단 인식시켜줄 필요가 잇으니...아니야 이미 유명하니 의미없나?"

레인은 뭔 상관이냐라며 라크렌을 재촉했다

 

그리고 라크렌이 페리네의 앞에 앉으려다가 호위하는 장자에 의해 저지당했지만

결국 페리네의 손짓으로 같이 먹게되는걸 보고는 레인은 그냥 재밋다는듯 쳐다봤다

 

그순간 레인의 식판이 요란하게 엎어지는 소리가 낫다

 

"이러언~실수...제가 손이 미끄러져서..근데 아침부터 여성분을 보고 웃다니..

왠지 누구한테 미안하지않나요?"

심포니다..

 

"..."

 

"무시..무시 무시라니 어쩜 이리도 무례할까요?"

 

"거슬려...마침 잘됬네..니가 누군지 궁금하던차인데..

그 뚫린 입으로 들으면 되겠어"

레인은 자리에 앉은채 눈을 가늘게 뜨며 엎어진 식판을 정리하며 쳐다보지도 않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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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밭
아니 하의속옷밖에 안입은 채로 남자를 마주쳤는데 레인 얘는 그렇다 쳐도 여자애가 너무 덤덤한데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좋아하는 여자애의 사생활과 그외에 모든것을 등대로 감시하며 망상증가진 병1신 짓거릴 하는 놈이니 공공의 적이 되는게 당연하지" 라니 갑자기 신탑 주인공 두놈이 동시에 생각나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9-04 21:57:38
추천0
[L:35/A:336]
allendgrayman
한번 보였으니..그리고 좋아하니..이거 로맨스에요
2014-09-04 21:57:39
추천0
[L:35/A:336]
allendgrayman
아니 예상치 못한 말이다..
누구지..염두한건 아닌데...음
2014-09-04 21:58:16
추천0
귤밭
아무 의미없이 한 말이에엽☆ '등대'랑 '과한 집착질'나오니까 바로 쿤이랑 밤 생각났어옄ㅋㅋㅋㅋㅋㅋ
2014-09-04 22:00:07
추천0
[L:35/A:336]
allendgrayman
아~
2014-09-04 22:00:30
추천0
무한라크교
리아 반응이 굉장히 무디군요
레펠리스타 딸은 전혀 상상이 안갑니다. 레펠리스타가 어려보여서 딸이 있을줄이야;
2014-09-04 22:05:58
추천0
[L:35/A:336]
allendgrayman
한번 보였으니 뭐 그뒤로는 생각 업습니다..
것보다 심포니라는 녀석 때문에 맘에 걸려 혼란스러워서 대응이 늦어진것 뿐
2014-09-04 22:08:34
추천0
무한라크교
ㅋㅋㅋ 리아도 은근히 한생각에 몰두하면 다른쪽으로 생각이 잘 안하나봅니다
2014-09-04 22:19:49
추천0
[L:35/A:336]
allendgrayman
집중형~
2014-09-04 22:25:4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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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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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떠돌고 있는 밤 정체 뭐뭐 있나요? [5]
jan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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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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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도리가 선별인원때 상위랭커 압도적으로 이겼다는거 [2]
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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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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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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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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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ndgra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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