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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D급의 지배자 EP2 열차의 지배자 (6) 군림하는 여왕
사푸 | L:34/A:203
194/610
LV30 | Exp.3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224 | 작성일 2014-05-23 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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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D급의 지배자 EP2 열차의 지배자 (6) 군림하는 여왕

5화 

 

기차의 지배자 게임 룰북이 살짝 수정됐습니다 (현지처 때는 10칸 먹으면 승리, 이번엔 14칸 먹으면 승리) 

-------------------------

 다음날 아침 10시가  되어, '기차의 지배자' 게임이 시작되었다.

게임이 시작되고 나서 나는 이 게임이 나를 위한 게임이라고 생각했다.

일단 나는 내 친위대에게 명해 2~10칸의 플래그를 모두 모아 오라고 했다. 그리고 쓰지 않는 문은 모두 닫아 두라고.

"알겠습니다 공주님"

내 친위대는 2칸부터 한 칸씩 한 칸씩 전진하면서 플래그를 모두 모았다.

그 플래그는 모두 내가 있던 1칸의 컨트롤 박스에 꽃혔다.

"이제 어떻게 할까요 공주님?"

친위대장 레드가 물었다.

"어쩌긴... 보자.. 1칸까지 오려면 문을 9개를 거쳐야 하지?"

"예 그렇습니다."

"그럼... 그때까지 놀아도 되는 거 아니야?"

"아니야"

십이수가 옆에서 끼어들었다.

"!4칸을 먹으면 게임이 끝나니까, 적어도 적이 5칸까지 오면 막아야 해."

"아 그래?. 아 짜증 나네"

"그래도 뭐...  아 귀찮아. 아직 적이 온 것도 아니잖아?"

내가 십이수에게 짜증을 냈다.

"그래도..."

"그리고, 내 노예들이 칸마다 몇 명씩 있잖아. 아 그래. 그놈들 앞 칸에 집중 배치시켜. 그리고, 코인 가져와. 여기 코인으로 살 수 있는 거 많네."

나는 코인으로 살 수 있는 물품 목록을 보았다.

신수 터렛, 신수 터렛 무력화 폭탄, 봉쇄 강화, 봉쇄 파괴 등등 게임 아이템과 식량과 물, 의약품 같은 생필품이 있었다.

또한 니들같은 무기도 있었다. 하지만 나에겐 그딴건 필요하지 않았다.

"흐음.. 여기.. 고급 음식이랑 사치품도 있네?"

하츠가 목록 아랫부분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래. 뭐 어차피 이 게임, 대충대충 해도 되는 거 아니야?  즐기자고, 우린 지배층이니까. 싸움은 하층민들한테 맡기고"

내가 말했다.

---------------------------------------------------------

12시가 되었다. 점심시간이었다.

나는 하츠와 함께 호화로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잉어에. 장어에, 캐비어 등 비싼 음식이 많았다.

뼈와 근육에 좋다.

모두 코인으로 산 것이었다.

"냠냠"

"아 엔도르시, 그렇게 코인을 막 쓰면 어떻게 해"

십이수가 걱정스럽게 말했다.

"뭐 어때, 어차피 게임은 3일이나 진행되고, 노예들도 많이 남았고, 땅도 많이 남았잖아? 아직 적이 처들어 오지도 않았어.

"하지만..."

"아 몰라. 적 처들어 오면 얘기해. 그동안 우린 우리 할 일이나 할 거야"

"..."

십이수는 말없이 돌아갔다.

"하츠 마시쩡?"

"마시쩡!"

우리가 오붓하게 식사를 다 마쳐갈 무렵.

친위대 중 한명인 그린이 뛰어들어왔다.

"공주님. 공주님! 10칸에 적이 쳐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봉쇄는?"

"아.. 그게.. 적이 봉쇄 파괴를 사용해서..."

"그럼 거기 있던 노예들은?"

"10명의 선별인원이 주둔하고 있었는데;.. 5명은 죽고.. 5명은 9칸으로 퇴각했습니다."

"그래?"

내가 무심하게 말했다.

"고..공주님 무슨 조치를 취하시지 않으실 겁니까?"

"10칸 뺏겨서 뭐? 아직  5칸까지 4칸이나 남았는데, 

"하지만 사상자가..."

"노예들이야 몆명이 죽든 무슨 상관이야?"

"그... 그렇지만 9칸의 봉쇄 강화라던가 무슨 조치를.."

"아 그래. 조치."

내가 귀찮다는 듯이 말했다.

"십이수! 십이수 어디갔어?"

"9칸에 현장 지휘하러 갔습니다."

"아낙도 같이갔나?"

"예. 같이갔어요. 코인 한가득 들고"

"아.. 귀찮아라. 몰라, 십이수 보고 알아서 하라고 해."

"아.. 예 아참 공주님,"

"왜?"

"그.. 코인으로 의약품 살 수 있다던데..."

"약품이 왜 필요한데?"

"그..부상자가 있어서.."

"부상자? 그냥 신수로 치료하라고 해. 아니면 짐들 뒤져서 약품 찾아내던지"

"아.. 예 알겠습니다."

부상자가 무슨 상관이람?

우리 동료도 아닌데,

 

나는 밥을 다 먹고는 방에 누웠다.

"하츠. 얼굴에 로션 좀 발라줘."

로션은 최고급 로션으로 피부 관리에 제일 좋은 상품이었다.

물론 이것도 코인으로 뽑은 물건이다.

"아..그럼 잠 좀 자볼까."

"아.. 진짜 무겁다고..."

나는 편안~하게 낮잠을 잤다.

-----------------------------------------------------------

3일간 계속될 엔돌여왕의 사치와 폭정

무기 사고 붕대 살 돈으로 호화로운 음식 먹고 피부관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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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4/A:203]
사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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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2014-05-23 13:07:37
추천0
무한라크교
엔도르시 ㄹㅇ 공주님이네ㄷㄷ
덕분에 하츠도 호의호식하는군요.
저러다 된통 당할듯ㄷㄷ
2014-05-23 13:14:38
추천0
[L:34/A:203]
사푸
ㅇㅇ 엔도르시 폭군 컨셉으로 잡았으욬ㅋㅋㅋㅋ
곷통받는 민중들 ㅠㅠ
2014-05-23 13:16:40
추천0
무한라크교
네로황제 싸다구 갈길수준ㄷㄷ
2014-05-23 13:34:59
추천0
maeil핫
엔돌레기......................
2014-05-23 13:18:08
추천0
[L:34/A:203]
사푸
이화였다면 180도 다르게 썻을텐데....
2014-05-23 13:19:34
추천0
maeil핫
그러게요 갓이화였으면 부상자들 치료해주려고 코인 퍼주다가 혼날듯
2014-05-23 13:33:40
추천0
[L:4/A:25]
지그
엔도르시 개간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5-23 13:59:33
추천0
JaWangNan
엔돌레기ㅠㅠ
이수도 성격많이 변한듯
2014-05-23 14:14:2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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