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라크 는 버프가 필요하긴 하다고 생각
1부에서 계속 암시한 동료가 밤, 쿤, 라크 3인방 + 밤을 따라 자하드를 버릴 엔도르시라서
비선별 + (엔류 이상급으로 보이는 포텐의) 신의 힘 + 10가주급 2명의 자식인 밤 곁에서
동료 흉내라도 내려면 적어도 준가주 급은 되어야 할테니.
그래서 버프나 재능이 필요하긴 했는데 그 버프가 너무 억지스러웠음.
1.과정도 그렇고 부활이라는 성능이 억지스럽고
2. 불이라는 특성을 지닌 이화의 존재감을 0으로 만들었으며
3. 냉혈한/파랑 컨센을 가진 쿤과 전혀 어울리지도 않음
아게로 대신 "쿤 가문의 재능러" 라는 컨셉을 가져간 란 때문에 전기능력을 주긴 애매하고
대신 얼음이란 능력을 줬는데 이건 차가운 쿤의 컨셉에 어울리기도 하고 적절하니 이 능력을 더 키우고
머리도 좋으니 등대를 이용한 응용 능력 + 얼음 계통의 버프로 밀고 나가는게 낫지 않았을지.
갠적으로는 엔나코어가 무리였지만 방향성 자체는 옳은 버프였다고 보고,
애초에 쿤의 버프 방향성을 제한해버리고 쿤이라는 컨셉이 겹치는
란 이라는 캐릭터를 만든게 실수라고 봅니다.
너무 대놓고 쇼타 + 재능러 라는 컨셉으로 인기를 노린 캐릭터인데 얼마나 성공한건지 잘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