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선별들이 근본적으로는 누구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생각함?
무슨 변신도 아니고 탑이 존재하는 이유가 안나오지는 안을거고 무조건 나오기는 할탠데 그러면 당연히 관리자들 만들어지는것과 선별 만드는 것도 공개될거 아님.
내 생각엔 탑의 신이 탑과 관리자 창조, 관리자가 선별들 창조했을거같은데. 이미 엔류급이면 생명 창조할 수준이 된다는 떡밥도 있고 엔류>관리자이긴 해도 넘사급의 묘사는 아니였으니. 선별들은 운명과 관리자에 완전히 귀속되는것도 보면
근데 탑의 목적은 곧 비선별이랑 직결될태니, 그리고 헤돈은 탑 바깥을 알고 있다는 떡밥도 있고 운명도 보니 비선별 올거 예측하고 그 몇전 전에 후딱 만들고(물론 기억까지 다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함) 그랬을듯.
다만 난 자하드가 최초의 비선별은 아니고 엔류가 그 이전에 먼저 탑과 관련 있는건 거의 100퍼일거 같다. 신수는 탑에만 있는 설정인데 신수 잘쓰는거 보면, 설마 엔류 보낸 신이 신수 사용법 알려주고 이렇게 하지는 않았을거 아님. 그리고 만약 이렇다면 엔류는 전체 스토리 라인이나 떡밥에서 그리 안 중요한게 되버림. 엔류는 탑의 목적에 반은 실패작이지만 반은 성공작이였을거같음.
그래서 가장 정설적인 세계관은 이거일거같음. 탑의 신이 엑시즈 만들기 위해 탑과 관리자 창조, 관리자는 탑의 신의 일종의 자동 엑시즈 만들기 시스템이여서(관리자는 감정 없다는걸 보면 생물보단 시스템에 가까운것같음) 비선별을 위해 선별들 창조, 즉 선별들은 진짜 살아있는 생명이라기보단 안드로이드같은 인공생명체, 비선별과 탑의 목적에 대해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으나 자하드 이전의 엔류는 반은 성공, 반은 실패작이였을것이며 자하드는 진행중이나 모종의 이유로 실패(?), 밤은 앞으로 성공작이 될 캐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