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 princess's hand1 EP4 공주 전쟁 中 (프롤로그)
"본가의 지시입니다. 카이저님."
".... 엔도르시 자하드라고 했나?"
"그렇습니다. 리랼과 시랼도 이곳으로 내려온다고 합니다."
"......"
"그들은 아마 공주에 걸맞는 대접을 원할 겁니다."
"... 하지만 와서는 숨어 있어야 할 텐데...?"
"... 확실히 그렇습니다. 대놓고 돌아다니면.."
"아랫것들이 눈치 채겠지."
"... 숨어 지낼 곳을 마련해 두도록 해라."
"알겠습니다."
며칠 후 리랼과 시랼이 도착했다.
리랼과 시랼은 비아 가문의 분가, 세력권의 유력 가문들에서 온 선별인원 몇 명을 동행하고 있었다.
"네가 카이저야?"
리랼이 물었다.
"그렇다. 거처를 마련해 놓았으니 일이 끝날떄까지 나오지 말도록."
"자.잠깐. 지금 우리를 감금하겠다는 겁니까?"
자매의 부하 중 한 명인 수잔 오세안이 입을 열었다.
"멍청한 촌년 같으니. 괜히 우리가 같은 편인 것이 알려지면 공주님의 입지가 곤란해지니 그런 것이 아니더냐. 모르면 입을 열지 말거라."
자매의 참모 역할을 맡고 있는 용양 도르풍이 수잔을 질책했다.
"아 저 ㅆ.."
수잔은 입에서 욕이 나오려고 했으나 가까스로 참았다.
"말이 잘 통해서 좋군요. 불편함 없이 모실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지요."
알피네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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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바껴서 워로드 엎음
3-6에 이니에타가 항복하러 가는 씬도 엎음 ㅎㅎㅎㅎㅎ
엎어도 존나 고민임
쌍랄쪽 부하들 활약 시킬데가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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