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 D급의 지배자 EP3 위험 인물 (10) 함정
"하아. 이거 이렇게 걸려 주시는구만."
밖에서 툴르랑이 들어왔다.
"젠장 함정이었나."
"허허허. 뭘 그리 놀라시나? 우린 FUG야. FUG."
"이..이정도 함정따위로 우릴 이길 수 있을 것 같나? 다 예상했데이."
...하츠가 흥분했다. 말투에서 당황한 기색이 흘러나온다.
"....긴 말은 필요없다. 죽여리."
광견이 말했다.
"우랴랴랴아아아압!!"
광견과 툴르랑의 졸개들이 한방의 신수 공격을 날린다..
거대한 신수 폭풍이 만들어져 우리에게 다가온다.
"뭐하는 거냐 너네.
라우뢰가 거~대한 신수 방벽을 만든다.
"콰앙!"
신수 방벽과 FUG놈들의 신수 공격이 충돌한다. 신수 방벽이 부숴지지만 신수 공격이 많이 약해진다.
"적령파봉쇄"
펜리르가 적령파봉쇄로 신수 공격이 강한 부분을 막자, 다른곳의 신수는 우리에게 피해를 딱히 주지 못한다.
"꽤나 하는구나. 너희."
보아하니 툴르랑 뒤에 FUG 네임드 조하스와 롤링 코일이 서있다.
"...하지만 그것도 지금까지지. 죽어라."
FUG 놈들이 우리에게 달려들었다. 숫자는 약 30명.
적 쪽 강자는 툴르랑과 광견,조하스,롤링 코일
그 외 약 25명의 FUG 졸개들.
그 중에는 툴르랑과 닮은 놈들도 두 놈 있다.
"인간 주제에!!"
베스파가 가짜 툴르랑 하나에게 돌격했다.
가짜 툴르랑들은 베스파나 하츠와 1:1을 벌일 수 있을 정도다.
나는 진짜 툴르랑과 1:1로 싸우고 있다.
"화접 공파술"
이 화접 공파술이라는 기술, 꽤나 파괴력이 세다. 나도 신수 없이 정통으로 맞으면 튕겨나갈 정도니까.
"인 통한다고."
물론 내게는 통하지 않는다 툴르랑의. 체력이 떨어지면 내가 이기겠지.
"...이자식. 오늘은 기필코 죽여주마."
"너야 말로 죽어."
광견은 하츠,펜리르와 2:1로 싸우고 있다. 하츠는 펜리르를 믿고 마음껏 허세를 부리고 있다. 물론, FUG 쩌리들에 비하면 하츠가 세다.
"...건방진."
광견이 창을 뺴들고 하츠에게 달려든다.
영랑들도 달려든다.
"귀어윤무 백파 마열 일자섬"
하츠가 창을 피하며 영랑을 베어버린다.
'쾅'!'
광견의 창은 창대로 펜리르의 몸과 부딪힌다.
창이 부러져 버렸다.
"...!!!"
"진짜 미친개가 누군지 해보자 이 새1기야!"
펜리르가 그대로 광견에게 달려든다.
보아하니 펜리르는 광견을 저~구석으로 밀쳐 가고 있다.
"이자식!"
주변에 있던 FUG 의 검사 조하스가 하츠에게 달려든다.
'챙'
이번에 하츠는 멋지게 조하스의 검을 막아내고 1:1상황을 만들었다.
"꽤나 하는군...크윽."
툴르랑의 공격이 점점 약해진다. 나도 힘이 빠지지만 툴르랑 만큼은 아니다.
'천수격'
쩌리들을 잡던 라우뢰가 툴르랑에게 천수격을 날렸다. 툴르랑이 자빠졋다.
"젠장.."
"너야말로.
툴르랑이 불리해진 것을 본 툴르랑의 졸개들이 내게로 달려든다. 하지만 나에겐 한방감에 불과하다.
"으아아악.
"으아악"
"크으으.. 젠장"
"화접공파...으윽"
툴르랑 녀석이 바닥에 쓰러졌다.
"짤 가라고.
"엔도르시! 뒤!"
라우뢰가 외쳤다.
검사 조하스 놈이다
"죽어랏!!"
"!!!"
'귀어윤무 일섬'
"으아악!"
하츠가 왠일로 1인분을 한다. 조하스는 죽었다.
"제..젠장 막아!"
베스파에게 쫓기던 가짜 툴르랑이 내 앞을 막아선다.
하지만 놈은 베스파에게 찔려서 밀린다.
"으아아악!"
"헤헤헤헷 인간 주제에!"
툴르랑은 궁지에 몰렸다. 주변의 FUG들은 다 죽은 것 같다.
"...광견은 어디에 있는거지?"
"광견 그녀석은 잭이랑 1:1을 하고 있다. 잭이 아마 1시간쯤은 잘 막아 줄거니까. 니 목숨은 이제 없어."
"...제..젠장"
"잘 가라고."
'푸욱'
하츠가 툴르랑의 배에 칼을 찔러넣는다.
툴르랑은 죽었다.
"후후. 이딴 것도 함정이라고 파놨나? 별것도 아닌 놈들이. 근데 펜리르 이자식은 어디갔지?"
"야야 빨리 빠져나가"
포켓에서 펜리르의 목소리가 들렸다.
"뭐야? 무슨일이야?
"광견 그녀석이 갑자기 도망갔습니다. 론메이의 베리어가 절 막는 동안. 아마 다른 문으로 빠져 나간 것 같아요.
그런데... 아까부터 기름 냄세가 납니다."
"..뭐?"
참고로 말하자면 도박장은 지하이다.
"...함정입니다. 불이에요! 어서 빠져나가요!"
"촤악!"
"촤악!"
''쾅'
갑자기 지상 쪽에서 실내로 기름이 뿌려졌다.
문이 닫히는 소리도 났다.
"....!! 모두 문 쪽으로!"
'화르르르르르'
불이 붙는 소리다.
"제엔장 벌써!"
펜리르가 뛰어오면서 말했다.
상대가 상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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