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룡이 신선림에게 보였던 태도가
스승에게 많은 얘기를 들어서였을지도 모르겠네
파천에게 중원의 열두존자는
벗에게 들은것 그 이상으로
강하고 환상적인 존재들로 인식했을테니
강룡이 신선림에 어떻게 간지는 몰라도
강룡 입장에선 어릴때 상상하던
천국같은 느낌이 아니였을까 ㅋㅋ
근데
지금은 독고룡이 좋은놈같지만
무림 전체를 공포로 몰아넣은 악당으로
수많은 인간을 학살했다고 생각하면 슬프네
진짜 없애야하는 신무림맹이 아닌
힘없는자들만 없애버렸으니
결국 부하들에게 당하고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채
여생을 아무도 없는 깊은 심연속에서 살아가다니
혈비가 신무림맹을 완전히 작살낸게
속시원한 부분이지만
결국 파천신군의 인생의 전부 그리고 그와 관련된 이들이 남긴 결과물은
강룡뿐이네 ..
그 강룡은 사천왕,암존
신선림,옥천비까지 ㄷㄷ
파천신군이 못다한 일들을 해결했고
암튼 해피엔딩인가
허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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