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진정한 "패도자의 길"에 대한 사유
강룡비불패 | L:0/A:0
10/30
LV1 | Exp.3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06 | 작성일 2018-06-20 13:25:29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패도자의 길"에 대한 사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용비불패가 나에게 깊은 감명을 준 것은 무림의 절대강자 용비가 내면의 심각한 갈등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의

 

철학적 사유와 독자에게 전달된 메시지 때문이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

 

작가가 또다시 용비불패와 스토리가 이어지는 '고수'를 기획하였을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아마도 진정한 "패도자의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주인공 강룡 역시 내면의 갈등이 있습니다. 그것은 "살생"에 관한 것입니다.

 

아무리 스승인 파천신군일지라고 무모한 살생을 자행했다면 스승을 다시 보게 될 것이고, 심지어는 스승을 원망하게 될 것이라는

 

암시가 중간중간 나옵니다.

 

파천신군은 신무림의 첫번째 패도자입니다. 예상컨데는 패도자의 길에 방해가 되는 자들(심지어는 무고한 자들까지)에게 무자비한 살생을 자행했을 것입니다.

 

그런 파천신군도 동굴속 노인이 되어 이제 더이상 패도자가 아닌 상태가 되자 지난 날들에 대한 내적 갈등을 하게 됩니다.

 

같은 이유로 강룡이 패도자의 길을 걷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도 있으리라 봅니다.

 

또한, 혈비로 대표되는 새로운 패도자의 길을 걷고 싶어하는 자가 있습니다. 분명히 살생에 대해 거리낌 없을 것으로 생각되고,

 

패도자의 욕망이 극대화된 존재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비견하여 구무림의 존자들이 모여있는 신선림을 살펴보면

 

전작에서 서로 패도자가 되겠다고 아웅다웅 했던 모습도 있었지만, 외부의 큰 적에 맞서 싸워야 하는 절대절명의 순간이 다가오자

 

무림내 패도자라는 타이틀은 전혀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들은 협력했고, 마침내 외부의 큰 적을 물리쳤습니다.

 

그 이후 살아남은 구무림의 존자들이 다시 계파를 형성하고 무림에 세력을 확장하고자 하였을때

 

또다시 패도자 전쟁이 시작될 수도 있었겠지만, 구무림의 존자들을 과거의 자기들의 다툼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닫고 모두 조용한 곳에 모여살게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구무림의 존자들중 오직 '암존'만이 신무림에서 큰 비중으로 등장하게 되는데

 

암존은 구무림에서도 절대적인 무공을 소유하였으나 욕망이 과하여 다른 존자들을 해하고 그 댓가로 자신도 목숨을 겨우 부지하는 상황에 이릅니다.

 

고수편 에서는 파천신군과 그의 제자 강룡에 의해 많이 비참하게 최후를 맞이하는, 최후를 맞이하면서까지 욕망을 버리지 못하는 존재로 등장합니다.

 

더 강한 것을 만나면 무의미해지는 허무한 욕망의 무림의 세계를 표현하기에 더 없이 좋은 캐릭터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앞으로 돌아와서

 

진정한 패도자의 길은 아마도 소수자의 의견을 무시하지 않고, 욕망에 이기지 못해 살생을 저지르지도 않는 진정한 리더를 의미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리더이자 지도자상 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12937 일반  
진정한 '고수'는 죽이는 것을 넘어서 생포를 한다.
좆라다애비
2018-04-18 2-1 113
12936 일반  
진정한 고수는 실력을 숨긴다.. [4]
광견이
2018-02-03 0-0 236
12935 일반  
진정한 고잘알이라면 빨 수 밖에 없는 갓캐를 알아보자.(우리 형 아님) [4]
우리형파천
2017-11-04 0-0 248
12934 일반  
진정한 광멸공은 손안에 압축하는 것 ... [2]
유사이래
2020-01-01 0-0 206
12933 일반  
진정한 능숙도 차이 [8]
벼르곤
2017-07-31 0-0 801
12932 일반  
진정한 비기라면 이정돈 되야죠 [5]
푸슉푸슉
2018-10-03 1-0 833
12931 일반  
진정한 삼존..!!! [3]
용문
2018-05-05 1-1 115
12930 일반  
진정한 삼존중 하나이자 하늘 마저 부술자..!!!! [13]
용문
2018-05-05 0-0 159
12929 일반  
진정한 암빡이라면 이 정도는 되야....영어 잘하는 중국인 암빡이 [4]
마교대주교
2018-09-05 1-0 183
12928 일반  
진정한 용비불패알못.JPG [4]
으늬
2017-04-29 0-0 386
12927 일반  
진정한 용빡이는 천존 [1]
치매의패왕
2018-07-21 1-0 148
12926 일반  
진정한 용빡이라면 그 어떤 상황에서도 용비를 까내리면 안됨 ㅇㅇ
Saiyuu
2018-09-05 0-0 91
12925 일반  
진정한 우리형은 따로 있는것이다 [16]
부활한수교
2018-03-01 3-1 834
12924 일반  
진정한 절대자는 독안룡 고협인듯 [5]
33박재경
2018-06-24 0-0 222
12923 일반  
진정한 중원의 주인 [6]
2018-03-08 1-0 205
12922 일반  
진정한 천하제일은 [3]
와라편
2017-04-25 0-1 173
12921 일반  
진정한 최강자!!! [4]
용문
2018-04-19 3-1 234
12920 일반  
진정한 흑막 [12]
염화천개
2018-09-19 0-0 257
12919 일반  
진정한 힘 이거는 [5]
내말이맞다
2018-07-31 0-0 164
12918 일반  
진정한주인공 간지킹 우리형 [2]
미퀴의왕
2017-06-28 0-0 188
12917 일반  
진지 , 추측글 ) 신의 싸움으로 넘어가는 고수 ? [7]
Kuze
2020-05-20 2-0 728
12916 일반  
진지 하게 이번화 무명대사보고 무명이 늙존이상이고 강룡이 늙존 압도 할꺼라는 사람있음? [6]
인리소각식
2018-05-09 1-0 240
12915 일반  
진지글 고잘알 만 봐라 [4]
괴해갓살권
2018-06-20 0-0 87
12914 일반  
진지글)히힛32말도 일리가 있지. 솔까 강룡이 한두번 뒤지게 쳐맞다 기절했냐
hyougakakasi
2019-02-22 0-0 138
12913 일반  
진지글로 삼존 관계도랑 무협만화 추천글좀 써볼라그러는데 어찌 생각허냐 [1]
hyougakakasi
2019-02-24 0-0 84
      
<<
<
2581
2582
2583
2584
2585
2586
2587
2588
2589
259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