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열정리 그만 하고 .. 그게 뭐가 중요하냐. 향후. 예상스토리 갈겨 써본다
이글은 모두 본인의 머리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천곡칠살을 출중한 천재들로 묘사해도 될터인데. 왜 환혼귀진대법인가? 구무림의 역할은 무엇인가?
라는 궁금증에서 향후 전개될 스토리를 예상해본다. 만약 진짜로 스토리가 이리되면 작가들에게 민폐일거 같긴하지만. 그럴리가 없기에 갈겨써본다.
1. 사천왕은 왜 파천신군을 왜 배신했는가? 그리고 환혼귀진대법
절대자가 되고 싶었던 혈비. 그리고 사천왕. 그들 모두는 패왕이 길러낸 괴물들이었다. 하지만 혈비가 원하는 것은 유일무이한 절대자였다.
그는 수련을 계속 할 수록 따라 잡을 수 없는 파천신군이라는 거대한 산 앞에 번번히 좌절한다. 파천신군 그가 존재하는 한 혈비는 1인자가 될수
없다는 사실이 혈비를 방황하게 했고, 이는 파천을 미워해야할 대상으로 만든다. 이즈음 파천과 혈비의 무공수위는 상당한 격차였다.
역시 절대자가 되고 싶었던 환사. 하지만 그의 재능은 다른 사천왕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다. 환사는 꼭두각시를 내세워서라도 천하를 얻고자 한다
한편 환사는 환혼귀진대법 이라는 금단의 술법을 고서에서 발견한다. 이를 알아챈 파천은 환사를 크게 문책한다. 환사와 파천의 갈등이 심해진다.
절대자가 되고 싶었던 혈비, 꼭두각시를 절대자로 만들어서라도 천하를 얻고자 했던 환사. 둘의 이해관계는 절묘히 맞아 떨어진다.
환사는 혈비에게 놀라운 제안을 한다. 스승을 제거한다. 그리고 파천신군의 영혼을 혈비의 몸으로 환혼시키어 파천이 가지고
있는 내공, 경험, 숙련도를 혈비가 갖게 하자. 절대자를 꿈꾸었던 혈비에겐 달콤한 유혹이었고, 그들은 이내 실행에 옮긴다.
제자들에게 축출당한 파천신군은 용비불패의 황금성과 같은 강력한 천연결계로 우연히 몸을 피한 파천신군은 간신히 목숨을 부지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강룡을 만나게 되어 보살핌 을 받게 된다.
스승의 영혼을 취하지 못한 환사와, 혈비의 계략은 결국 실패로 돌아간다. 하지만 그들은 스승의 죽음을 확신한다.
2. 혈비의 묵륜마환
파천12 신공에 "마" 가 들어간 기술이 있다는 것이 상당히 거슬린다. 무림맹주와의 싸움에서 혈비의 기는 인간의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대사가 나온다.
3. 파천신군이 없는 무림은 혈비의 의지에 따라 언제든지 장악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혈비는 의구심이 들었다.
본인은 과연 절대자인가.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역시 구무림이었다. 혈비는 작중 유독 구무림의 망령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이때 환사는 제안을 한다. 파천신군이 없고 구무림이 신경쓰이면 구무림 최강자의 영혼을 혈비의 몸으로 환혼시키자. 죽은 구무림의 최강자. 영혼의 원한이 큰자.
그는 다름아닌 "마교의 대주교" 였다.
4. 마교 대주교의 영혼을 혈비의 몸으로 환혼시키는데 성공한 혈비와 환사. 혈비의 묵륜마환은 파천신공과 마공이 결합된 형태로 생각된다.
한편 작중 환사의 대사로 알 수 있듯. 혈비는 사천왕 시절보다 현저히 강해졌다. 혈비는 드디어 의심의 여지가 없는 무림 최강자의 위에 오른다.
5. 구무림의 역할.
지금까지의 스토리상 구무림의 역할이 상당히 애매하다. 추후 백마곡이 붕괴되고 구무림인들이 사천왕중 몇명과 싸운다는 스토리는 너무 뻔하고 역할도 작다.
그리고 대주교의 영혼의 이끌림대로 혈비는 구무림에 상당한 복수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설득력이 있다.
무림과 인연을 끊은 구무림 세력들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 혈비가 이를 뒷받침 한다.
6. 대주교를 잡아본 용비와 구휘는 추후 강룡에게 상당한 조력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즉. 구무림+ 파천신공의 강룡 vs 대주교+ 파천신공의 혈비 양상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예상한다.
이는 작품속에서 구무림인들의 역할에 상당한 생명력을 불어 넣는 장치가 될 것이다.
디테일한 스토리들이 몇개 더 머릿속에 떠오르긴 하는데.. 큰 대줄기는 이러하다.
반응 좋으면 소설 한편 더 써보겠다. 아님 말고.
구무림인들 지금 떡락하는데... 앞으로도 과연 그러할까?
만약 스토리가 내 예상대로 흘러 가다면 ..
글쎄,,, 아무튼 두고 보든 것도 재미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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