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영은 저런포지션같진 않았는데 의외네요.
파천신군의 배신에 대한 모든 죄책감에 강룡에게 죽음을 각오한건 맞는데(마지막에 차라리 날 죽였으면~ 하며 강룡모습에 파천얼굴이 투영되는걸 보면..)
결국 남은 삼천왕의 강룡 뒤를 케는 끄나풀이었다니..
뭐 내선햔 사람들을 인질로잡아서야 어쩔수없다손 치더라도 너무 허무하네요
적어도 강룡과 오해를 풀고 파천신군의 과거썰 좀 풀어주고 할줄알았는데
결국 귀영도 배신한건 맞는건지.. 파천신군의 후계자의 가까운 인물인 그가 왜 그래던건지..
무슨 협박이라도 받았던건지.. 죽더라도 강룡에게 얘기를 한 뒤 삼천왕에게 뒤에서 죽지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런거 없이 다이렉트..
뭐 이런 떡밥은 다 묻힌 채 내선향과 함께 불길속에 한줌 재로 사라졌으니..
굉장히 파천신군과 연관깊은 중요인물로 그려질줄 알았고 숨이 길것같은 인물이었는데 이건 뭐..
나중에 나올수도있겠지만 의아한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