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용불-고수 등급

SS - 탈존급: 확실하게 열두존자를 넘어선 존재.

 * 대주교 : 마교의 수장이며 수라혈신의 화신이라고 불리는 존재입니다. 구무림에서 무공이 최고였던 암존이랑 생사결했던 무극신마조차 이 사람의 부하에 불과한 것을 보면 탈존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S급 - 열두존자 혹은 주교급: 구 무림의 정점에 서있던 존재들과 마교의 최고간부들이 있는 급. 이 등급 내에서는 노말룡이 소진홍, 도겸 제압하듯이 서로 상대하다가는 훅 가버리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림의 황금기였던 구무림을 제외하면 다른 시대의 정점들이 이 급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 물론 파천신군 나타나기 전의 무림과 파천신군 사라지고 강룡 나타나기 전의 무림은 제외.... 거긴 너무...

 S+ - 열두존자 내에서도 상위권인 존재들입니다. 

 * 천존 - 구무림에서 무공 최강이라는 암존이 회상에서 용구홍파 모두 자신이 이길수 있다고 결론 지었으면서도 천존만큼은 넘어서지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만 봐도 이 급에 들어설 자격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육진강 - 용비를 키워낸 사람이자 중원의 대장군. 무신이라는 이명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암존 이상의 무위라고 보는 인물입니다.(팬심) 찬잔왕 구휘랑 호각을 다툴정도의 무위를 가진 용비를 순식간에 제압할 정도의 무공을 가지고 있을정도로 뛰어난 인물. 흑산포 세개를 날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이었죠. 다만 20년동안 쩌리들만 상대하느라 감이 많이 떨어져서 용비에게 결국 밀렸습니다. 사실 이렇게 컨트롤이 꼬인 것 때문에 아래로 내릴까 싶었는데.... 역시 그 용비를 순식간에 제압한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여기에 놓았습니다. 대충 S랑 S+ 가교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 파천신군 - 강룡의 스승이자 신무림의 절대자로 군림했던 인물. 개인적으로는 육진강과 더불어 암존 이상의 무위라고 보는 인물입니다.(마찬가지로 팬심)  대신 파천>암존이 확정될 정도로 실력차이가 크다고 보지 않으며(엇비슷하다고 생각) 독비철주편 때문에 암존에게도 승산이 확실히 있다고 봅니다. 스포분에서 어마어마한 내력을 보여주는 등 절대자로서의 포스와 실력은 확실한 인물. 또한 한손으로 묵륜공을 시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직 강룡은 멀었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다만 패배없는 인생을 살아왔고 쩌리들만 상대했는지 강자를 찾아다녔던 것을 보면 육진강과 같은 약점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용비 - 용비불패의 주인공. 용불 본편시점에서는 사파최강칭호를 달때보다 더 강해진 구휘와 호각으로 다툴정도의 무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북방에서 구르면서 엄청난 경험을 쌓아 돌아왔기 때문에 수많은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은 세계관 내에서 원탑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용불 본편에서 10년정도 지난 마교대전 시점에서는 암존을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언급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딱히 암존에게 크게 밀리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대충 장운vs용비때같이 생사결하다가 용비가 이기는 정도.

* 찬잔왕 구휘 - 용비의 라이벌격인 인물. 용불 본편 이전부터 사파 최강이라는 칭호를 달고 있었으며 본편시점에서는 최종절기인 염마천폭지열을 완성시키면서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늘이 내린 무골이라고 불린 만큼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마교대전 시점에서는 암존이 용비와 함께 떠올렸던 것을 보면 암존 상대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구휘의 성장속도라면 암존이랑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고 보고요.

* 빙옥선제 홍예몽 - 용비불패의 히로인. 용비의 약혼자이며 적혈단의 단주입니다. 약관의 나이에 오무제에 오른 신동으로 용비와 구휘에 필적하는 강지입니다. 마교의 주교인 잔월대마 상대로 조금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실력을 입증했고(오히려 그 장면들만 보면 우위라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을정도) 용비, 구휘와 함께 항상 언급되는 것을 보면 셋은 거의 비슷한 급으로 보면 된다고 봅니다. 마교대전 시점에서는 용비, 구휘와 함께 암존상대로 승산이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이 등급에 놓았습니다.

 * 독수마황 사패천 - 암존. 사실상 고수 1부의 최종보스라고 해도 무방한 인물입니다. 구무림에서 무공의 정점에 도달했던 인물로, 후세에서는 구무림 최강으로 인식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임기응변이 취약하며 너무 고지식하게 무공만을 취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문제. 결국 이런 문제들 때문에 구무림의 절대자로 군림하지는 못했습니다.

 * 독안룡 고협 - 현재양이 보다 젊었던 시절에 깽판을 쳤던 인물로, 5개 방파가 나서서 처리했다고 합니다. 그의 공력을 보고 마교의 주교인 잔월대마가 괴물이라고 놀라는 것만 봐도 엄청난 실력을 가졌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잔월대마는 살인마벽이라는 기술로 현재양급으로 올라서고 구휘에게 큰 피해를 줄 정도인데도 그를 괴물로 칭했습니다.

 * 무극신마 - 마교의 선봉장이자 암존이 생사결해서 간신히 이긴 인물. 별호만 봐도 강함이 느껴집니다. 암존이랑 생사결 했기 때문에 여기에 놓았습니다.

 S - 열두존자 내에서 중하 ~중상정도로 생각하는 캐릭들을 넣었습니다.

 * 파황신군 현재양 - 오무제에서 내공이 최강이라는 인물입니다. 본편 이전엔 구휘랑 호각 이상으로 싸운 것으로 보이며 필살기인 파천대연신공은 무려 황금성을 날려버릴 정도라고 합니다. 원래 존자급인 잔월대마가 살인마벽을 써야 최대 5할정도의 승률인 상대라는 점에서도 열두존자 내에서도 특출나게 보이던 인물입니다. 잔월대마가 자신을 최강으로 생각했던 것까지 생각하면 더더욱. 용불시대에서는 사실상 열두존자 내에서도 정점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살인마벽을 킨 잔월대마 - 그 현재양조차 승률이 5할을 넘어서지 않을정도의 경지입니다. 염마천폭지열을 쓴 구휘에게 큰 데미지를 줄 정도. 또한 본인은 자신이 최강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는 것만 봐도 엄청난 실력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구휘에게 사망했던 것을 보아 용불 본편시점의 용구홍보다는 조금 아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 왕야 - 용비가 북방에서 상대했던 인물로, 구휘랑 싸울 때 이 사람을 떠올렸습니다. 이 장면만 봐도 열두존자급 스펙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다만 구휘가 여태까지 상대한 자들중 제일 강하다는 말도 있었던 만큼 구휘보다는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 장운 - 개방 최고의 무공이라는 은형마수권을 익힌 캐릭터로 용비조차도 힘겹게 이긴 존재입니다. 다만 엄청난 무공인 은형마수권을 쓰면 이성이 증발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피지컬은 S+급으로 보여지는데 이성이 날아간 것이 큰 마이너스 요소. 사실 S-로 내릴까도 고민해봤지만 용비를 고전시켰던게 떠올라서 여기에 그냥 두었습니다. 대신 현재양상대로는 99.9퍼로 진다고 보는중...

 * 혈비공을 킨 강룡 - 현 무림 절대자. 비록 이런저런 너프가 있었다지만 구무림의 거목이었던 암존을 꺾었습니다. 최근 스포분에서 엄청난 내력방출을 보여주는데 스케일의 상승을 고려하더라도 그 장면만큼은 정말 강룡이 엄청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구무림에서 정점 가까이까지 갔던 암존이 '괴물'이라고 할 정도였으니 당연한 스케일. 대신 이런 엄청난 스펙에도 불구하고 경험이 꽤 떨어진다는 것을 고려하면 스케일만큼 승률이 높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양만큼 강하다고 보긴 하는데 위와 같은 문제 때문에 정작 현재양이랑 싸우면 질 것같은 그런 느낌...

* 고수시점의 암존 - 혈비공을 키지 않은 강룡을 압도했으며 혈비공을 켰음에도 호각의 싸움을 벌인 강자. 혈비룡이 부상이 있었다지만 이쪽은 팔 한쪽이 날아갔던 것을 고려하면 큰 패널티가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저런 경험을 겪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임기응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덤으로 막사평이 말한 '우리의 정보가 잘못되었나'때문에 파천신군이랑 싸웠을 때보다는 어느정도 회복을 했다고 생각해서 이 등급에 놓았습니다.

 S- - 열두 존자 내에서 비교적 승률이 낮을 것으로 보이는 인물들. 물론 이 S급에 드는 강자들이니 만큼 S+라 할지라도 방심하는 순간 이들에게 순식간에 질 수도 있습니다.

 * 잔월대마 - 젊은 나이에 불혹의 현재양을 넘어선 상관책조차 무공의 끝을 모르겠다고 할 정도의 인물. 또한 출중한 재생능력으로 용비와 구휘를 궁지로 몰아간 적이 있습니다.(근데 용비한테는 확실히 밀리고 있었던 걸로 기억) 사실 이 등급에 있긴 조금 아까운 인물;; 마벽 안켜도 위 등급 인물들 상대로 승산이 꽤 있어보입니다....

 * 검강을 쓰는 뢰신상관책 - 검의 힘만으로 무려 검강을 휘두를 정도입니다. 애초에 검강 이전에도 일각을 상대로 승리하고 방심한 파황신군도 쫓아냈던정도의 강자. 장운과 마찬가지로 피지컬만큼은 S+로 보이는 존재. 대신 이성도 없는 주제에 탱이 장운급이 안되서 비교적 쉽게 퇴치되었던 것으로 기억... 그래도 피지컬이 피지컬이니만큼 S급에 들만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이 외에는 다른 사천왕 3명이 여기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추측이기에 그냥 넘기셔도 됩니다.

A급 - 존자급에 준하는 존재들. 존자급이 이들을 제압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자칫하다가는 역으로 당할 수도 있을정도의 실력자들입니다.

 * 혈비공을 막아놓은 강룡 - 개인적으로 무위는 S-정도는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지만 그건 상상의 영역. 아무래도 늙은 암존에게 너무 심하게 발렸던 전적이 있어서 S급 라인에 들어서는 것은 힘들것 같습니다. 그래도 구휘가 '보지 않았으면 못 믿었다'라고 하거나 암존이 '무공만은 진짜다'라고 하던 장면이 있어서 이정도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 일각 - 무려 뢰신청룡검을 들고 있는 상관책을 제압직전까지 몰고 갔던 인물입니다. 그것도 꽤 쉽게. 백운조사가 유일하게 제자로 들인 인물이라 그런지 엄청난 무공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무공쪽보다는 의술쪽을 더 파서 그런지 안타깝게 존자라인에는 들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20년전 암존 - 파천신군과 만났던 시점의 암존입니다. 부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6개의 절기를 막아내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교룡갑을 장착한 막사평은 절기는 커녕 기를 방출하는 것에도 못버텼던 것을 생각하면 엄청 굉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천웅방 대장로 - 구휘를 상대로도 꽤 괜찮은 접점을 벌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히려 장권(?) 한방 먹이기도 했고요. 거대 방파인 천웅방에서 대장로를 괜히 달고 있는게 아니라는 걸 보여준 인물.

B급 - 네임드급. 구무림에서도 이름난 존재들입니다. 또한 현무림에서는 거의 정점에 가까운 존재들이고요.

 B+ - 네임드 중에서도 정점급입니다. 현무림에서는 강룡을 제외하면 최강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

 * 교룡갑을 입은 막사평 - 신물인 교룡갑을 입고 싸우는 막사평입니다. 이 교룡갑으로 전성기의 귀영도 리타이어 시켰습니다. 뛰어난 재생력을 가진 것은 높게 쳐줄 수 있지만 강룡의 내공방출에 무릎꿇은 것을 보면 위의 준존자 라인에는 못비빌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존자급 아래의 존재들에게는 매우 성가실 것 같은 방어력과 재생력이 있으니 네임드 중에서는 정점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독사도 여기쯤이 아닐까 싶습니다. 진가령이랑 귀혼살법 가우복은 여기 이상정도로 추측중

 B - 그냥 평균적인 네임드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 전성기 귀영 - 비록 막사평에게 졌지만 강적이라고 불렸던 인물. 사실 이것 때문에 위로 올릴까도 생각해봤지만 교룡갑을 깨지 못했다는 말도 함께 있어서 일단은 여기에 두었습니다. 2대 패왕이 예정되어 있었던 파천문 2인자이기도 했습니다.

 * 상관책 - 젊은 나이에 불혹의 파황신군을 넘어선 존재. 파황문의 최고 기대주였습니다. 잔월이 높게 평가했던 관이도 상관책보다는 떨어진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더더욱 대단합니다. 또한 용비가 무림에 들어온 이후 상대한 적들 중에서 가장 강한 존재라고 합니다.

 * 흑월 - 카피닌자 카카시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상대방의 기술을 굉장히 잘 따라하는 인물. 무려 용비의 구룡아까지 카피했습니다. 대신 위력이 떨어져서 용비가 쉽게 잡아챘다는 문제가 있지만 비도문?에서 최고 유망주였던 만큼 이 자리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적성 - 용비의 옛 부하로 황보숭이 보디가드로 들였던 인물이니 꽤 이름을 날렸다고 생각합니다. 검풍을 날리는 것도 가능한 강자.

 * 철사자 도겸 - 환골탈태 기준입니다. 무려 강룡에게서 묵륜공을 꺼내게 할 정도의 강자입니다. 또한 그가 보였던 파괴력은 매우 인상적이었고요.

 * 흑갈왕 당간 - 백마곡의 3대 호법 중 한명. 적호나 청사에게 시키라는 말을 보면 그 중에서도 제일 강하지 않을까 싶지만 추측이니 제외. 빡친 강룡에게서 명륜공을 꺼내게 할 정도의 강자입니다.

 * 홍안의 검귀 소진홍 - 요즘 많이 까이는 인물이지만;; 그래도 이 급에 들어갈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다만 아직 도겸이나 당간만큼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사실 그래서 일단 B-로 내릴까도 생각했지만.... 일단 염화철쇄경 여파를 쉽게 막아낸 것도 있어서 여기로 두었습니다. 

 C급 - 백마곡 네임드급 : 여기는 진짜 뭐라고 부를지 고민했는데 그냥 이렇게 이름 지었습니다. 현무림 최강집단이라고 볼 수 있는 백마곡에서 네임드로 불릴만한 존재들을 넣었습니다.

  C+ - 상위 분파의 사람들이 여기쯤이 아닐까 싶습니다.

 * 철사자 도겸(다른 인격) - 백마곡도 쉽게 못건들인다는 혈무사 시준을 원킬낼 정도의 실력을 가진 캐릭입니다. 이 상태로 백마곡에 들어가도 굉장히 높은 자리르 얻는다고 생각.

 * 환영객 양정학 - 좀 애매하긴 한데 그래도 환영으로 소진홍과 가우복을 농락하는 것을 봐서 꽤 수준급의 강자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위 등급의 소진홍은 실력은 양정학보다 앞서도 환술때문에 필패할 느낌.

 * 가우복 - 흡성대법이라는 특이한 무공을 사용하며 한 때 백마곡 최강의 사신으로 불렸던 사람입니다. 근데 정작 전적이 영 꽝인....

 C - 백마곡 내에서 중간정도의 분파라고 생각되는 사람들

 * 혈무사 시준 - 백마곡도 함부로 못건들인다는 사람이지만 다른인격의 도겸에게 원킬당한 비운의 인물... 그래도 백마곡의 한 분파정도의 실력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 위천풍 - 무기도 그렇고... 왠지 시준이랑 실력이 엇비슷할거 같아서 그냥 여기에 두었...

 * 왕응기 

 D급 - 적당히 이름좀 날리는 사람들 

 * 킹악같은 사람들이 대충 여기쯤 아닐까 싶습니다...

팬심도 제법 들어가 있고 뭣보다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정리한 것이니 만큼 다른분들과 많이 다른 해석이 많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굳이 이 등급표를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근데 왠지 아래등급으로 갈 수록 퀄이 떨어지는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