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천신군은 수많은 존자급들을 학살해왔을 겁니다
파천신군이 경험이 부족하다 마교전 이후 존자급들이 없을때 무림 먹은 빈집털이범이다 같은 의견들이 많이 보이는데
상식적으로 중원 무림 전역을 정벌할 동안 존자급의 강자 하나가 없었다는게 더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구무림 기준에서 생각했을때 12존자 정도 되는 강자와의 싸움은 얼마든지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본인은 그걸 자각하지 못했겠죠
마치 사람이 개미를 밟아죽일때 그게 병정개미든 불개미든 일개미든.. 전혀 신경쓰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어짜피 개미는 개미일 뿐 인간과 맞설 수 있는 레벨이 아닙니다. 이건 그냥 비교하는 것 자체가 모자란 수준입니다
파천신군 독고룡을 일반적인 규격으로 측정하고 일반적인 강자의 범주 내에서 생각한다는 것. 이 전제부터가 이미 틀려먹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은 겁니다
날고 긴다는 무림의 초고수들이 성을 무대로 벽에 구멍뚫어가며 싸울동안
파천신군은 그 성을 통째로 들어올리며 수백 수천명을 손 한번 휘두른 것으로 갈기갈기 찢어죽입니다.
이게 인간과 개미의 차이이며 절대자 파천신군 앞에선 그 누구도 무력하다는 것을 작가님은 단 8컷만으로 보여주신 겁니다.(고수 2부 26화 참고)
절대-자 絕對者
스스로 존재하면서 그 자신만으로 완전한 것. 신, 실체, 절대정신 따위를 이른다. ≒절대5(絶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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