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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 386화 스포일러
꿀잼나뮈충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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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3-0 | 조회 4,855 | 작성일 2018-11-02 0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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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 386화 스포일러

'진모리의 힘을 가늠하지 못하기에 섣불리 공격할 수 없어! 상만덕, 박무봉에게 그랬듯 우리에게도 와일드 카드가 될지도 모르겠는걸?'

385화의 마지막 장면이었던 박씹표의 심리 묘사가 다시 나온 후에 표지가 나오며 시작됩니다. 이번 표지는 단모리 모습이 아닌 제천대성이 찢어진 용포를 입고 서 있는 뒷모습인데 멋있네요. 표지 그림인데 박씹표의 대사가 잘못 입력된 오류가 거슬리지만 그림은 멋있습니다.  

박씹표가 상만진 쪽으로 걸어나오며 상만진에게 말을 겁니다.

"날을 잘못 고른 것 같은데... 오늘은 그만 돌아가시죠? 지금의 난전은 서로에게 좋을 게 없습니다. 북쪽(리수진)이 가만히 있을까요? 아마 비숍, 당신과도 사이가 나쁜 걸로 알고 있는데...."

박씹표의 구역질이 나올 정도로 뻔뻔한 설득에 상만진도 박씹표의 진의를 읽지 못하고 당황합니다.

'녀석(박씹표)의 메세지를 잘못 읽었나? 아니면 이건 또 다른 메세지? 녀석이 원하는 건 나와 박무봉의 전쟁이 아니었나? 설마, 이 모든 게... 함정?'

박씹표도 아무것도 못하고 생각에 빠진 상만진을 바라보며 생각합니다.

'서로에게 득과 실이 될 수 있는 와일드 카드(진모리)의 활용법.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생각이 많고, 판돈이 많이 걸린 당신 쪽이 훨씬 쫄릴 테니까. 더 고민해라, 상만덕. 당신은 치밀한 만큼 컨트롤되지 않는 '변수'를 꺼려할 거야.'

상만진을 끌어내는 전략을 일부러 쓰고, 이렇게 다시 돌려보낸다고? 그렇다면 애초에 왜 유인했냐? 상만진의 쌍판이 오랜만에 보고 싶어서 불러냈나? 박씹표, 이 망할 자식이 정말 미친 것인가. 그리고 진모리를 와일드 카드로 써? 와일드 카드가 실(失)이 될 수도 있다? 아주 염병을 한다.

 

한편 진모리는 중모리에게 말을 겁니다.

"중모리, 거기서 나와. 네가 '진짜'라면, 누군가의 밑에 있을 리 없어. 거기서 당장 나와."

중모리가 진모리의 말을 듣고 당장이라도 싸울 기세로 근두운까지 소환해서 뇌전을 쓰며 대답합니다.

"까고 있네. 지금 어디서 충고질이야."

진모리가 중모리의 근두운 소환에 대응해 여의의 크기를 크게 키우며 말합니다.

"충고가 아니라, 명령이야. 너도 그래. 우리와 함께하자, 유미라."

유미라가 진모리의 말을 듣고도 칼을 뽑으려 하자 진모리의 표정이 굳어집니다. 그러나 칼을 뽑으려는 유미라를 상만진이 말립니다.

"그만. 칼을 거두시지요. 아무래도 오늘은 날이 아닌 듯합니다. 이만 물러나심이...."

유미라가 상만진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고, 순간이동으로 모두 물러납니다. 이렇게 바로 돌아갈 것이었으면 애시당초에 왜 나왔냐? 염병할 놈들....

 

유미라, 중모리, 상만진 등의 서쪽 세력이 모두 돌아가자 진모리가 한숨을 쉽니다. 옆에 있던 가짜 진모리는 피치였습니다. 진모리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피치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고마워, 피치. 덕분에 흰둥이 녀석(상만진) 속일 수 있었어."

"으아아, 서, 성은이 망극하옵니...."

아니, 이런 전개였으면 애초에 '가짜 진모리 작전' 따위를 할 필요도 없었겠네요. 의미가 없다. 한대위가 피치의 잘린 오른손 손목을 재생시킵니다. 결국 동쪽 세력은 이득만 보고 손해가 사실상 없네요. 진모리가 축하한다고 피치를 안아주자 피치 귀가 빨개집니다. 한대위는 피치를 치료하고 상당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진모리가 아직 도망치지 않고 그 자리에 남아있는 박무진을 노려보자 집행위원 P, U, Y, R이 박무진 앞에 서서 박무진을 보호합니다. 

진모리는 현재 단모리 모습이지만, 화안금정을 잠시 동안 사용해서 집행위원들과 박무진 뒤에서 억압을 받는 중인 비차력사들을 바라봅니다. 화안금정에 투시 능력도 있었네요. 이번에는 진모리가 박무진에게 말을 겁니다.

"전부... 비차력사들(세계정부에게 억압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비차력사들이라는 뜻입니다.)... 17년, 라그나로크가 끝나고, 단모리로 살아온 시간... 계속... 찾고 또 찾았어. 이유가 있겠지... 이유가 있었겠지... 할아버지와 나, 한대위와 유미라를... 엿 먹여야만 했던 이유가 있었겠지... 대의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 이것 때문이었겠지... 저것 때문이었겠지... 박무봉, 널 용서하기 위해, 17년 동안 고민하고, 또 고민했어."

박무진이 이 말을 듣고 미소를 짓습니다. 진모리의 말이 계속 이어집니다.

"단 하나. 우릴 배신하고, 할아버질 죽인 이유를 단 하나라도 찾을 수 있다면, 나는 널 용서하기로 결심했어."

진모리와 박무진의 극적인 화해로 흐르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진모리의 말을 다 들은 박무진은 "그래서 찾았나?"라고 물어봅니다. 진모리가 자신의 최종적인 결정을 모두에게 밝힙니다.

"오늘부로 난, 세계정부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지금부터 이곳을 내 땅으로 간주하겠어. 어그러진 걸 바로잡을 거야. 라그나로크 이후, 뒤틀린 세계를 이전으로 되돌릴 거야. 그러니 단단히 긴장해둬."

박무진이 "네게 그런 힘이 있을까?"라고 비웃듯이 반문하자, 한대위가 진모리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진모리를 대신해서 박무진의 말에 대답합니다.

"있어. 동료가 함께라면... 우리 리더가 그렇다면, 그런 거야."

아아, 주신들 시다바리 노릇이나 하던 머저리 삼눈기형아 때문인가... 우리 대위한테도 삼눈기형아 같은 노예근성이 있을 줄이야... 결코 우두머리가 되지를 못하네요.

"20XX년, 동쪽의 현자 그리고 마왕, 동맹 결성. GOH 대회가 있었던 NEW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독립국으로 선포."라는 내레이션 같은 서술이 나옵니다. 영토가 그 정도라고 한다면 리히텐슈타인 공국보다도 더 작지 않나?

진모리도 한대위의 말에 이어서 한 마디 더 합니다.

"한대위 말이 맞아. 동료와 함께... 진모리, 한대위 그리고 유미라. 네가 엿 먹였던 우리 셋이서 이번엔 너를 엿 먹여주겠어. 모두에게 말할게. 저 박무봉이 싫어 죽겠는 녀석들은 지금 즉시 강탈에 합류해라."

이번에는 딘이 진모리에게 대답합니다.

"쌤. 얘기했다시피, 난 지금 세상이 좋아요. 난 역시 세통령을 지지할 거야."

"지금부터 우린 진짜 적인 거야."

"응!"

딘과 진모리가 짧게 대화하는 사이에 어느 새 세계정부 집행위원 추가 병력들이 도착합니다. 엑스트라들답게 전부 특색 하나 없고 적당히 생겼습니다. 비록 단모리 모습이라고는 해도 용포를 입은 상태인 진모리와 한대위가 상대인데 지금 저런 집행위원들이 와 봤자 소용도 없을 것 같지만 말입니다.

"세계대통령으로서 명한다. 지금 즉시 반역자를 처단하도록."

박무진이 이 대사를 끝낸 시점에서 전쟁이 시작됩니다. 진모리는 박무진이 반응하지도 못할 정도로 빠르게 접근해 박무진에게 무반동 발차기를 날립니다. 집행위원 P가 두 팔로 박무진을 대신해서 받아냈는데 그 대신 P의 팔이 아작이 났네요. 집행위원 E, F, U, R이 진모리를 에워싸고 공격을 시도하지만 이제 집행위원들 따위는 샌드백으로 전락한 지 오래라서 진모리에게 얻어터지기만 합니다. 이번에는 뻔뻔스러운 박씹표가 진모리에게 하이킥을 날리고 진모리는 가볍게 하이킥을 받아냅니다. 박씹표가 말합니다.

"리뉴얼 약점."

"접근전에 약하다? 그리고 공격 목표가 한정적이다."

진모리가 오른쪽 무릎으로 박씹표의 뻔뻔한 얼굴을 칩니다. 그러나 진모리가 가볍게 박씹표의 하이킥을 받아냈듯이 박씹표도 진모리의 니킥을 손바닥으로 막아냅니다.

"17년 만의 인사치곤 굉장한데?" 

먼저 공격했으면서 박씹표가 진모리에게 하는 소리입니다. 한대위가 달려와 진모리를 대신해 박씹표와 싸웁니다. 한대위와 박씹표의 눈이 마주치자 박씹표가 한대위에게 예전에 했던 말이 나옵니다. 박씹표가 한대위에게 했던 말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힘으로 찍어누르면, 다른 곳이 튀어나와. 결국 또 다른 분란으로 이어질 거야. 박무봉의 만행을 세계 모두에게 알리는 것. 박무봉의 퇴장은 그 후의 일이야. 자신이 그토록 아끼던 인간에게 등져지는 것. 그것이 박무봉에겐 가장 처참한 복수이지 않을까? 너희는 지금처럼 외부에서 싸워. 난 내부로 들어가서 싸울 테니...."

그런 것치고는 너무 세계정부의 앞잡이 노릇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러면 의심을 받지 않을 정도로만 적당히 공격하고 눈치껏 져주면 되는 것이지 왜 진모리를 쓰러뜨릴 기세로 공격하는지? 그렇게 열심히 맹공을 퍼부으면 안 되는 이유가, 진모리나 한대위가 너무 지쳐서 만약 박씹표의 맹공에 패배하고 세계정부에게 잡히면 진모리와 한대위가 죽을 위험이 있지 않습니까. 어차피 진모리 일행은 박무진과 싸울 결심을 굳혔으니 싸움을 결국 막지 못하게 되었으면 차라리 진모리 편에 서서 싸워주던가 해야 이치에 맞지 않나요? 나서지 말라고 한대위를 설득한 것도 아니고, 어차피 박씹표는 전쟁도 못 막아낸 주제에 세계정부 앞잡이 노릇을 하면서 진모리를 방해하는데 그런 자신이 박무진을 치겠다니 정말 놀라운 계획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긴 싸움을 하나하나 다 보여주지는 않고 내레이션 같은 서술로 내용이 이어집니다.

"마왕연합군 vs. 세계정부 1차전. 박일표가 통솔하는 집행위원은 강한 조직력을 보여줬고, 기존의 집행위원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박일표, 유미라 8주일 연속으로 강행된 전투에 한대위의 피로도는 극에 달했고, 용포를 입은 진모리 역시 강했으나, 수많은 전투에 지쳐있었던 게 사실. 두 세력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이 두 명의 피로는 마왕군에게 큰 타격이었고, 결국 이 독립전쟁은... 마왕연합군의 압승."

진모리와 한대위가 세계정부를 상대로 승리하고, 돌무더기 위에 앉아있습니다. 박무진과 집행위원들의 생존은 내레이션에서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는 바꿔 말하면 그들의 사망이 확정된 것이 아니니까 보나마나 도망쳤겠지요. 전쟁을 지켜보던 비차력사 집단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진모리와 한대위에게 환호합니다. 이날 이후 비차력사들은 동대문으로 모여들었다고 나옵니다. 아직 박무진을 죽인 것이 아니니까 진모리 일행의 영토가 동대문 근처로 한정된 것이겠지요. 높은 확률로 박무진은 비록 패배했지만 살아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유라TV의 실시간 중계가 무색하게, 제17회 GOH 공식 기록은 8강전 도중 괴한의 난입으로 경기가 무산되었고 결국 경기 내용과 득점으로 판정을 내리기로 해서 '정부가 공인한' 우승자는 딘 아그네스가 되었다고 나옵니다. 딘은 집행위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17회 GOH 대회를 어떻게 감상했는지 한 스트리머가 시민들한테 의견을 물어보는 장면이 나옵니다. 정부가 주장하는 공식적인 우승자는 딘 아그네스로 결정되었지만, 경기를 지켜본 모든 사람들이 진모리가 딘을 이겼다는 사실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잠시 나오는데 정말로 쓰잘데기가 없는 내용이라서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https://m.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318995&no=387&week=fri&list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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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6/A:587]
마시멜로우
근데 도대체 지금 유미라는 어떤 상태인거죠?
기억상실?
2018-11-02 01: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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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나뮈충
아마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설명이 안 됩니다. 유미라가 상만진의 말에 절대적으로 따르는 모습이라니... 유미라가 기억이 온전하다면 말도 안 되는 일이지요.
2018-11-02 01: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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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6/A:587]
마시멜로우
그렇군요. 그리고 추가로
P의 팔이 아작 난 게 아니라 마리오네트 차력의 실이 끊어진 걸로 보입니다.
2018-11-02 01: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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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나뮈충
그런가요? P의 실도 다시 보니 있기는 있는 듯한데 팔에 금이 갔다는 사실도 맞는 것 같지 않나요? 저는 P가 실을 쥐고 진모리의 발차기를 막아보려고 했지만 완전히 충격을 완화하지는 못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무리 진모리가 지쳤다지만 진모리의 발차기를 P 따위가 완벽하게 막는 것도 이상하고요.
2018-11-02 01: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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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3/A:602]
갓오하
앞으로 씹표랑 만덕이가 무슨 짓을 해도 우스워보일듯
2018-11-02 01: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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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나뮈충
상만진은 진짜 어이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만약 현실이었다면 물론 신중하게 판단하는 자세가 좋은 자세인 것이 맞다고는 저도 생각은 합니다만, 자신만만하게 나오고 나서 바로 진모리를 보고 꼬리를 말고 도망치니까 우스워 보입니다.
2018-11-02 0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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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딱딱팽
갓오하 전개가 뭐 이따구에요? 투명드래곤급인데요?
2018-11-02 01: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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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나뮈충
저도 도대체 무슨 스토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자신만만하던 상만진이 도망친 것도 그렇고, 진모리가 갑자기 땅따먹기 놀이를 하는 등 전개가 아주 어색합니다.
2018-11-02 01: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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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0/A:464]
악긔
이런거 아닐까요
사마희가 성문을 연 제갈량을 상대로
사마희의 아들은 단순히 치면 된다는데
사마희가 너무 머리 굴리다가 퇴각하는 바보짓한것과 같은
2018-11-02 02: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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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나뮈충
제갈량은 상대의 신중함을 역으로 이용해서 실은 자신이 궁지에 몰렸으면서도 성문을 열고 즐겁게 악기를 연주하며 노는 연기를 해서 위기를 모면했지만 박씹표는 도대체 무엇을 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상만진을 끌어낸 작전도 박씹표가 세운 것인데 상만진에게서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로 상만진을 설득해 귀가시킨다는 것이 이상합니다.
2018-11-02 02: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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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0/A:464]
악긔
뭔가 앞뒤가 안맞는부분이 있는거 같은데

쿠키로 저번화 봐야하낭 다시 내용 봐야 할듯
2018-11-02 02: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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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igayaKazuto
씹일표 면
박무진→박무봉 으로 바꿔조용
무진이라니깐 디게 어색
2018-11-02 02: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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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나뮈충
차라리 주인공의 적이라면 대우를 해줄 수 있지만 씹표 같은 자세가 더 울화가 치밉니다. 상만진도 사실 매우 싫어하지만 개명했으니 개명한 이름으로 불러야할 것 같아서 생각 없이 그렇게 쓴 것 같네요.
2018-11-02 02: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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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igayaKazuto
무봉이 같은 태세전환 시름...
젖표도 태세전환 시름
팀인지 적인지 아군 인거같은데 한심 그자체
2018-11-02 05: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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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씨
저길 보십시오! Master.허니퍼니트뤼버그의 메인이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은자와도 같은 Master의 드높은 지혜를 따라가기엔 여우의 육신은 너무나도 미약했던 모양입니다.
2018-11-02 07: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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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나뮈충
저는 처음부터 메인을 바꿨던 적조차도 없었고, 장난으로라도 제 흉내나 내는 관종이랑 같이 엮어서 취급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2018-11-02 08:08:25
추천0
R씨
죄송 용서해주산
2018-11-02 08:36:49
추천0
맛술
만덕이 그저 인사만 하러왔을뿐...
2018-11-02 08: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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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나뮈충
우습게도 실제로 거의 인사만 하고 간 셈이었죠. 저번 385화에서의 출연 분량이 아까울 정도입니다. 박일표의 계획에 따라주며 속으로는 다른 계획을 짜는 듯해서 기대를 모으더니 실제로는 진모리를 만나고 10분도 안 지났을 짧은 시간 만에 돌아가니 우스워 보일 따름입니다.
2018-11-02 08:55:51
추천0
chef
항상 잘 읽고있습니다 추천박구가요!
2018-11-02 10:04:53
추천0
꿀잼나뮈충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11-02 11:31:56
추천0
통수왕
서쪽 놈들은 하나같이 멀쩡한놈이 없음
2018-11-02 11:22:43
추천0
꿀잼나뮈충
상만진이 그나마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편인가 싶었는데 오히려 서쪽 세력에서 상만진이 가장 밥값을 못하네요.
2018-11-02 11: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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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혁
상황이 많이 바뀌었으니 만덕이도 그냥 돌아가죠. 원래 일표의 계략은 우선 무봉이와 만덕 존나 재수없는 것들이 서로 치고박게 해서 내부에서부터 무봉이 엿먹일 생각이었는데 모리가 갑자기 등장하는 바람에 사태가 꼬이고 와일드 카드로서 자리잡아 버렸습니다. 모리의 존재가 무봉이의 장기집권의 명분이 되어주기까지 하니 일표 입장에서는 등장 타이밍이 조금 나빴지만 모리가 빠르게 다시 강해지기 시작하자 이 점은 와일드 카드로 사용해 계획을 수정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우선 처음 계획했던 재수없는 것들끼리의 전쟁을 일단 멈추게 하고 모리와 싸울 때도 나름 진심으로 싸웠죠. 일단 일표가 겉으로는 무봉이 밑에 들어갔고 내부에서부터 무봉이 부술 생각이니 적어도 겉으로는 진심으로 싸워야죠.
일표일 경우 단지 무력으로 무봉이 발라버리는 것으로는 안 되고 무봉이 죄 만천하에 공개시켜 사람들에게 비난받게 하고 권좌에서 끓어내는 것이 최고의 복수이며 동시에 후폭풍을 최소화하는 수단이라 생각하고 있으니.
그리고 일표는 전력은 아닐겁니다. 진심이긴 하지만. 대위와 싸울 떄도 전력은 아니었다면 대위와 본인이 인정함(대위도 전력 아니었지만). 그런데 한 가지 잊으신 것도 있는 것 같은데. 일표는 지금 인질이 잡혀있습니다. 321화 때 재판을 유리하게 해준다고 포섭을 하려 하거나 일표가 있는 곳으로 흘러들어온 낭민들을 위해서라도 받아들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걸 보면 일표는 인질도 잡혀 있음. 일표 한 명이라면 무봉이 따위 죽여버릴 수 있지만 정작 그 후 일어날 인질들의 생명안전 등을 생각하면 일단 겉으로는 진심으로 싸워야되요.
2018-11-02 14: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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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나뮈충
참 길게도 쓰시네. 상만진은 지난 385화에서 박씹표가 계산 중에 놓쳤으며 자신은 파악한 변수가 있다고 했고 그게 아마도 진모리를 뜻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상만진 본인은 정작 진모리를 직접 마주하고 나니 자신의 계산이 안일했다면서 지레 겁을 먹고 도망쳤습니다. 결국 상만진 본인은 변수를 진모리까지 넣어서 계산해서 잘난 듯 지껄이더니 바로 도망치는 앞뒤가 안 맞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 팩트고, 박일표는 한대위한테는 무력 충돌은 피해야 하며 자신처럼 합법적인 방향으로 복수해야 한다고 말했으면서 결국 그렇게 우려하던 진모리와 박무진의 직접적인 전쟁을 막지도, 합법적인 절차도 아무것도 안 한 게 팩트입니다. 그리고 박일표는 세계정부로 들어온 조건이 모든 범죄 기록의 말소와 박일표 세력의 생활 보장이니 인질로 잡힌 것도 아닌 겁니다.

결국 상만진은 박일표가 놓친 변수까지 계산했다는 듯이 씨부리며 자신만만하게 왔다가 정작 안일하게 생각해 유미라와 중모리를 데리고도 지친 진모리와 한대위한테도 쫄아 도망친 머저리 중의 머저리고, 박일표는 본인이 상만진을 유인하기 위한 계책을 짰다면서 종국에는 자기 계책과 전혀 다른 회유를 하는 의미불명한 븅신이며, 진모리 편도 박무진 편도 아닌 박쥐라는 겁니다.
2018-11-02 14: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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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혁
그런데 생활 보장이라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언제든 인질로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거지 않나요? 그 비열하고 무봉이임. 여차할 때는 일표 측에 있는 사람들을 인질로 잡는 것 따위 망설임 없이 할 것 같은데?
솔직히 만덕이 저도 웃기긴 했음 너무 모리를 얕본거라 생각됩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이해도 안 되는게 전성기 시절 모리를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모리가 만약 진짜로 힘이 돌아왔다면? 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몸이 떨림 ㅋㅋㅋㅋㅋ 적이 되는 입장에서는 이보다 두려운거 없죠 ㅋㅋㅋㅋㅋ
2018-11-02 15: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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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의dkdk
박씹표 씹만덕 다머하는 애들인지 모르겠네 도중에 전략을 바꾼거 같긴한데
잘 이해가 안가는구려
2018-11-02 15:53:53
추천0
꿀잼나뮈충
상만진을 유인하는 전략을 직접 세운 씹표 놈이 갑자기 그냥 다시 돌아가라며 상만진을 돌려보내고, 서쪽은 그나마 전략가라는 상만진부터가 그 모양이니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입니다.
갑자기 땅따먹기가 시작되어서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2018-11-02 15: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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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검정
피치 갑자기 모리 앞에서 긴장타네..
뭐야뭐야 커플링이야?
2018-11-02 1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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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나뮈충
375화에서 한대위가 피치에게 만약에 진모리가 진심으로 덤빈다면 자신은 상대도 안 된다고 말했었고 집행위원 전원을 상대로도 압도하는 진모리의 모습을 보고 나서는 진모리를 대하는 피치의 태도가 많이 달라지기는 했습니다. 이제 한대위 말고도 진모리도 동경하는 것 같네요.
2018-11-02 17: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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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리
어캐보면 씹표는 답답하지 않을까요.... 다들 가만히 있어주면 자기가 좆무봉 과거 하나둘씩 까발리면서
물러나게 할텐데. 진모리는 단아한 나노머신 찾으려고 난입한 대회에서 조용히 나노머신이나 가지고 갈것이지, 전쟁을 선포하고 땅따먹기를하지 않나...
유미라는 기억상실증 걸려서 돌아다니다가 좆만덕 만났는데 그걸 보고 한대위가 떠오르고 눈물이 쥬륵 난뒤에 좆만덕을 따르지 않나.... 거기다 한대위 이놈은 삼눈기형아의 의지를 물려받았는지 진모리를 꼬봉이 노릇을 하고있지 않나... (그것도 어캐보면 한 나라의 왕이 친구 말 따르면서 행동하는 박ㄹ혜 같은짓) 이쯤되면 씹표가 불쌍합니다. 아마 속으로 '그냥 다 짜져있으면 안되나...' 이런 생각하지 않을까요

어쨋든 좆만덕은 뿅나타났다가 쫄아서 튀고 (근데 전성기 시절의 진모리를 봤었더라면 저같아도 튑니다.
전국민이, 모든 신이 덤벼도 못이기는 존재인데...
{사탄은 진모리가 주신들 다 죽일때까지 매너로 기달렸지만, 짜피 같이 덤볐어도 제아봉침 1조배! 하면서 끝났을듯}) 사라지고, 씹표는 와일드카드네 뭐네 하다가 전쟁하고, 아주 난장판이네요.
무료분으로 떳을때 별점 3점 예상합니다.
2018-11-02 23: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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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나뮈충
요즘 보면 씹표는 17년 전 진모리, 진태진 등 박무진에게 피해를 본 인물들에 대한 복수를 해주고 싶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욕심을 채우고 싶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가 직접 세운 전략과 완전히 반대되는 짓거리를 하지를 않나, 세계정부를 상대로 합법적 방법이라는 것의 실효성 문제는 둘째치고 합법적인 방법이 설령 옳은 것이 맞더라도 박무진을 향한 진모리의 분노 역시 정당하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모리의 방식이 설령 박일표가 보기에는 이상할 수 있어도 박무진에게 가장 큰 피해를 받은 진모리의 분노는 정당한 것이고 박일표는 지금 자신의 복수법 관철을 위해 다른 복수자들을 방해하고 있어서 비판받을 수 있습니다. 함께 싸우는 방법도 있을 것인데 진모리의 방식은 '전력으로' 방해하고 있으니....

별점은 지금도 9점대가 넘습니다. 주인공인 진모리가 적들을 압도하니까 별점이 높지요.
2018-11-03 01: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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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저항
이제 따끈따끈한 쿠키도 인증번호 없이 얻을수있으니 너므 행복한..
2018-11-06 19: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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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나뮈충
예전에는 인증번호가 필요했던가요? 네이버 페이 결제할 때도 인증번호 전송은 안 했던 것 같은데....
2018-11-06 19:41:23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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