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를 후보로 선택한 것은 칼리일 것

리즈는 어떤 신이 찍어놓은 후보임 

1부 99화보면 아샤가 이름의 힘을 관리할 권한은 시초신 4명이 다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브라흐마랑 시바는 노관심이랬으니 남은건 비슈누, 칼리

비슈누가 자기가 선택한 후보가 아니랬으니 칼리 한 명이 남음.

신쿠가 자기 이름이니 자기 맘대로 리즈를 후보로 찍지 않았겠느냐?

16년 전에 리즈를 후보로 찍었다는 놈이 리즈 처음 봤을 때 "이름의 힘을 이딴 식으로 썩히다니..."라고 하지는 않았을 듯 아니면 ㄹㅇ 치매인증이거나

나머지는 쿠베라들은 수라들이 초월기 연습할려고 죽이든, 아샤가 스택쌓을라고 죽이든 신경안썼어도, 유독 리즈만 보호하는 것을 보면 뭔가가 있음

전 그게 칼리가 찍어놓은 후보라서 그렇다고 생각함

또 리즈와 마루나 재회했을 때 빙의한 주체가 칼리라고 생각함

라오 리즈는 이스홀리에 있던 유타를 알 리가 없고 신 쿠베라는 유타를 알기는 하지만 아직 쓸 일이 많은 마루나를 죽일 이유가 없음

회귀의 검과 관련된 신이고 유타를 알 만한 존재는 칼리밖에 없음

또 또 1부 87화에 보면 신쿠가 누구랑 얘기하는 회상장면이 나오는데 그거 비슈누가 아니라 칼리일 거 같음

결론은 뭐다? 신쿠의 러브라인은 핀가라가 아닌 칼리입니다.

신쿠는 우주가 창조된 그 순간부터 칼리를 좋아해왔으나 애석하게도 브라흐마는 그를 칼리의 취향으로 만들지 않았다.

칼리는 옆 시초신 브라흐마가 칼리 취향저격으로 특수 제작한 가루다에게 마음이 빼았기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했던 칼리와 가루다의 자식인 유타를 도와준 신쿠는 대인배가 틀림없습니다.

마치 사랑했던 릴리와 증오했던 제임스 포터의 아들인 해리 포터를 도와주는 세비루스 스네이크의 심정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