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생각해보면 쿠베라 세계관 우주가 정말 개떡같이 만들어짐.
수라나 신들, 피조물들에게 너무 강한 힘이 주어짐.
뭐 걸핏하면 행성이 박살나고 성계가 아작나는거 같은데 말이야.
수라와 인간. 압도적으로 인간이 벌레보다 못한 존재임. 인간은 여기서 마법 없이는 그냥 하급수라만도 못한 비참한 신세. 아마 상급수라들에게 공물로 술이나 고기, 재물 엄청나게 뜯기고 갈취했을거임. 결계도 없는 시절엔 그냥 제물 바치고 잘봐줘요 ㅠㅠ 하는 수밖에 없음.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까운데 이건 뭐....
신과 인간. 인간이 무조건 신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임. 죽으면 끝이 아니거든. 살려고 수라 숭배하거나 잠깐 썸씽이라도 일어나면 알짤없이 지옥행. 그렇다고 신 숭배? 신들 싫어하는 수라들이 보복하고 결계도 없던 시절에 신들이 일일이 다 지켜주기도 힘들고 지켜주려해도 압도적으로 짓밟힐 거임. 그리고 애초에 신들은 죽으면 끝이 아니니까 인간좀 죽어도 사후세계 가거나 환생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겠지.
수라와 신. 욕망에 충실하고 무절제한 나스티카나 수라들이 대다수지. 신들은 인간 지킨다니 핑계대면서 수라 죽이는데 수단과 방법 안가림. 물론 수라들 하는 짓거리 보면 그래도 싼 놈들 많지만. 대부분은 나스티카가 인간 직접 건드리는 경우 드뭄. 애초에 신이 수라 공격하는 명분인 인간보호? 그거 자체가 수라들이 인간들에게 어그로 끌기 좋은 명목. 뭐 애초에 나스티카들이 성격 진짜 꼬인게 마성마법 꼬아서 자폭시키는 경우도 엄청 많다니.
이렇게 분쟁과 다툼이 발생할수 밖에 없는 구조의 우주를 만드는것도 능력인가(....) 심지어 피조물들이 너무 강해서 창조주들도 만만하게 볼 정도로 너무 큰 힘을 부여함. 심지어 창조주 하나 죽기라도하면 우주 바로 시밤쾅하면서 작살나는 취약한 구조(....) 거기다 온갖 오류 투성이.
시초신들이 이렇게 답없는 우주를 창조한 목적이 뭘까? 심심해서? 무료해서...? 알 수 없는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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