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라와 샤쿤탈라 잡담
청익에서 본 썰인데 조금더 덧붙여서 썰적기간다
간다르바가 바다만들기를 시도하던 시점
마카라와 우르바시, 샤쿤탈라와 함깨 타라카족침공에서 살아남은 간다르바 족들이 임시로 묵을 거처를 이리저리 찾아보고 다녔다
다른종족들도 피해를 입기는 마찬가지라, 학살당해 개체수가 줄었어도 한종족 전체를 흔쾌히 받아줄만한 곳은 없었다
계속되는 침공에 피가 마를날이 없는 지옥같은 수라도에서
그나마 그들의 왕이 마련해줬던 보금자리를 벗어나자 치명적인 독기가 위협해왔다
어린라크샤사들은 약한개체부터 하나둘 죽어갔고 왕과 2인자의 자식임에도 유난히 몸이 약했던 샤쿤탈라도 회복술로도 견디지못해 회복초월기가 있는 나스티카들이 힘들어하는 개체들을 케어해주며 겨우겨우 버텼다
간다르바가 부재한 지금 가장 강한나스티카인 마카라가 임시로 동족들을 이끌었다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니며 타라카족을 피해다니기를 수일, 그나마 상황이 나은 타종족 거처에 협상을 하러 마카라는 우르바시에게 무리를 부탁하고 떠났다
얼마 남지않은 나스티카들이 약한 개체들을 돌보았고 샤쿤탈라도 상태가 좋지않았지만 도왔다
운이 나빴던걸까
타라카족이 하필이면 그들이 있는 방향으로 진격해왔다
서둘러 피난준비를 했다 육탄전이 강한 나스티카들과 수라화한라크샤사 타라카족들을 막았지만 얼마 버티지못했다
샤쿤탈라는 동족들을 조금이라도 더 챙기려했다
타라카족이 코앞까지 왔다며 어서 피해야한다고 우르바시가 재촉했다
그 때, 거대한 타라카족이 샤쿤탈라를 덮쳤다
맞으면 많이 아프겠지
하지만 뒤에 아직 피하지못한 어린개체가 있어... 피하면 이아이가 죽는다
샤쿤탈라는 눈을 감고 어린개체를 꼭 감쌌다
무언가에 강하게 밀쳐졌다
흙바닥에 내던저져 몇바퀴굴렀다
이마가 찢어졌는지 얼굴에 피가 흐른다 흐려진시야로 자신을 공격한 타라카족을 보려했다
우르바시의 뒷모습이 보였다
누구의 것인지모를 피로 범벅이되어 있었다
자신을 보고 안심한듯 미소를 짓는 그의 뒤로 수많은 타라카족들이 보였다
그것들은 게걸스럽게
그 미소를
뜯었다
먹었다
씹었다
즐겼다
파티라도 벌어진듯 그의 육신을, 그의 피를 남김없이 탐했다
눈앞에 보이는것들이 믿을 수 없어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꿈이다 악몽이야 이건 현실이아니야
왜......
왜....?
아빠... 도와주세요 아빠 어디있어요?
우르바시아저씨가 위험해요 아저씨를 살려주세요 아빠....아빠..!
파티를 즐기던 타라카족들이 짓뭉개졌다
야크샤족 나스티카가 그들을 보호했다
뒤늦게 마카라가 협상하러 들어간 야크샤족의 거처에서 도와줄 나스티카들과 함깨 돌아왔다
그는 가장먼저 샤쿤탈라의 안전부터 확인했다
샤쿤탈라는 바닥을 굴렀던 상처뿐이었다 그나마도 거의 회복했다
같이있는 어린 라크샤사개체도 무사하다
샤쿤탈라에게 상황이 어떤지 알고있는걸 말해달라고 물었다
그녀의 상태가 이상했다
질문에 아무런 대답이 없다 그저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샤쿤탈라, 동족들이 죽어서 슬픈건 이해하지만 울기만해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않아요
그의 말에도 묵묵부답.. 그녀는 여전히 눈물만 흘렸다
안되겠다 맛이 갔군
후우... 그럼 이거라도 말해주면 좋겠군요
아까부터 보이질 않던데, 우르바시는 어디있죠?
글쓰는것도 쉽지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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