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든 추측인데 이거 그냥 개소리라고 생각하시고 가볍게 읽어주십쇼

제가 이런 추측은 처음 하는 거라 

뭔가 말이 안되고 두서가 없을 수 있어여 이해 좀 해 주세여...

간단히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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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리즈의 원래 영혼은 사실 이미 원작 시작전에 이미 죽었는데

누군가(?)로 인해 호티 비슈누 당했다거나 혹은 무언가를 당해서

부활을 했는데 리즈 몸에 아난타의 영혼이 똻! 하고 들어옴!!!

그런 상태로 일상을 이미 지내왔었고 그렇게 1화가 시작이 되었음

그리고 이번 휴재 전에 리즈 이름 옆에 아난타라는 이름이 있었음

클로드 曰 본명이 드물게 교체 되는 경우가 있음. 격이 높은 이름 일 수록,

이름에 대한 소유권이 명확할 수록, 그리고 그 이름을 제대로 사용 할 수록 교체 가능성은 높아진다고 말했음.

앞에 전제 해놓은 가설을 전제 하에서 클로드가 언급한 케이스를 따져보자면 

1번째와 3번째는 잘 모르겠어도(쿠베라 보다 아난타가 격이 더 높은 이름인가요? 그렇다면 1번도 해당 되겠네요)

2번은 확실히 성립이 되는 조건이잖슴?

이미 본인이 아난타의 영혼이라면 ... 그 이름에 대해서 소유권이 명확한 거고, 그리고 

3번은 이건 제 생각인데요 어차피 본인이라면, 당연히 그 이름에 대해서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잖슴?

그래서 제 생각에는 리즈가 결국에는 클로드를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하고 

그 때에 어쩌면 리즈 본인 스스로가 아난타라는 이름을 소유하고 있다는 걸 확인(이게 맞겠져??????)하게 됨과 동시에

본인 영혼이 아난타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고, 본명이 교체가 됨!!

그런데!

리즈의 본명이 아난타로 교체되는 순간 유타가 죽게 된다고 저는 생각함. 

왜냐..? 일전에 칼리느님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져? 아난타가 부활하면 유타는 죽는다고.

그러니까 리즈가 더 이상 리즈가 아니게 되고 아난타가 되는것도 

아난타가 부활하는 것과 같은 명제로 성립이 되어서 유타가 죽게 되는 그런 전개 아닌감?

그래서 사가라가 봤다는 "아난타가, 타라카족의 왕을 죽인다." 라는 미래의 기록을 봤던게 

이걸로 이어지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았음

그래서 아난타가 된 리즈와, 모든 걸 다 먹어치울 기세와 함께 모든 기억을 다 지워진 상태의 유타가 부활하여 

막판 가서 뚜까뚜까 싸우는 전개가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음

또한 작중에서 이런 말이 언급이 됐던것이 기억남

"아난타가 살아있는 미래가 최상의 미래다."

어쩌면 그래서 리즈가 지키고 있는 이름은 쿠베라가 아닌 자신의 이름이 된 아난타 아닌가 싶음?

그래서 결국에 리즈는 어떻게 해서든 자신은 필사적으로 살아남게 됨. 그리고 공적을 가져가게 됨.

하지만 리즈는 결국 리즈가 아니라 아난타잖음? 자신이 공적을 가진다 할 지라도 그 공적은 내 것이지만 내 것이 아녀..

이런 느낌이 될 거 같음...

그래도 엔딩은 해피 엔딩이 될 듯 하지만, 원작 시작부터 이미 주인공인 리즈는 죽어있었기에 

해피엔딩을 가장한 새드엔딩. 

본격 주인공이 처음부터 없는 상태에서 시작된 어마무시한 스토리(??????)인거임....

암튼 이 쯤에서 드는 의문인데....

대체 아난타라는 이름은 언제부터 있었던 것이냐 인데..

혹시 칼리느님이 주지 않았을까? 라고 가설을 세워본다면 오히려 난 아니라고 봄

이미 있는 상태에서 칼리가 더 좋은 이름 주겠다(?)라는 식으로 리즈를 설득하면서 

리즈가 갖고있던 아난타라는 이름을 리즈는 영문도 모른채 칼리느님을 통해서 회수되어지고

정말 그랬다면 칼리느님은 리즈에게 지금 이름대신에 그냥 엉뚱한 이름을 주려하지 않았을까 싶음

암튼 요약을 해보자면

1. 원작 시작도 전에 이미 리즈는 호티비슈누 당한 상태고 몸 안에는 이미 아난타가 들어있었음

   (들어있었다고 말을 하니까 뭔가 이상한데? 물건이니?????)

2. 결국 클로드를 다시 찾아가서 리즈는 아난타가 되었습니다! 결국 유타는 사망합니다!!(흐엉..ㅠㅠ)

3. 둘이 뚜까뚜까 하지만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리즈(아난타)는 유타를 성공적으로 대치하고 현 우주의 평화를 지켜내고 공적을 차지함

   (하지만 나 아녀....)

4. 칼리는 리즈를 교묘히 설득하면서 리즈가 가지고 있던 아난타란 이름을 가로채려고 했지만 실패!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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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일까요...

근데 이게 맞다면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요 그럼 아난타란 이름은 대체 언제부터 있었던걸까요..

이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암튼 이런 추측 잘 하지도 않는 사람인데 갑자기 했더니 머리가 아프네요...

지금까지 말도 안되는 개소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부터는 본연의 그림쟁이의 태도로 돌아갈게요(............)

(이따가 좀 쉬고 브릴리스 의상 디자인 그리던거 완성이나 하고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