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의 일들과 겹쳐뵈서 더 봑친다
범죄 저지르는 건 원터치 결제 만큼이나 쉬움 상습적인 악질범도 소위말해 처신만 잘 하면 처벌받지 않음
반대로 범죄 당한 사람은 본인이 언제,누구에게,어쩌다가,무엇을 당했는지 온갖 인증용문서,pdf자료 다 따내면서 힘겹게 범죄사실을 입증해야함
최근 터진 건도 비슷하다 봄 이번에 걸린 분탕 놈은 작가 블로그에서 분탕친게 이번만이 아니었다 하던데 예전에는 작가님이 분탕질 당하고 블로그 글로 반응할 때마다 외부에선 작가가 예민하다, 먹금 좀 했으면 좋겠다란 반응이 주류였고 가해자는 그때마다 뒤에서 낄낄거려왔을 거라 생각하면 개역함
이번에도 작가님이 큰맘먹고 '5년간,이런식으로,상습적인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란 사실을 분명하게 명시하고 박제하시지 않았다면 언제나처럼 작가가 너무 먹금을 못한다는 반응이 주류였을 테고 가해자는 늘 그래왔듯 갤에서 유동으로 글싸며 낄낄거렸겠지ㅅㅂ
작가님이 고소 이야기도 하시던데 고소도 말만 쉽지 이것저것 준비하려면 연중은 무조건 해야된다 보고 연재가 곧 커리어인 작가에겐 치명적임
결국 늘 그랬듯 아직도 남아있을 분탕충들에게만 유리한 구조고 곱씹을수록 개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