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무슨 커플링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1부의 <잃어버리는 슬픔>, <불꽃이 내리는 밤> 챕터에서부터 브릴리스와 아그니 사이의 커플링을 꾸준히 좋아해왔는데, 쿠베라는 기본적으로 캐릭터 수도 많고 팬들의 취향이 다양해서 그런지 흥하는 커플링도 여러가지더라고요.
사실 이 커플링도 3부에서 브릴리스가 각성한 이후로 느낌이 많이 달라져서 당황스럽긴 했는데 이것도 이쪽대로 좋다고 마음속으로 타협봤습니다. 근데 지금의 브릴리스가 과거의 자신을 물 한 잔, 기억상실증이라는 식으로 취급할 때마다 이것을 동일한 등장인물로 봐야 되는 것인가 싶어서 속상하긴 해요....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