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과 마루나
란이랑 마루나는 원래 비슈누의 패
하누만이랑 나드 렌을 이어준 것도 비슈누였고, 그 결과 하나 렌, 란 이렇게 나스티카의 힘이 유전되는 것도 비슈누가 모종의 작업을 해뒀을 거라고 생각함
마루나는 애초에 삼남매 모두 다 비슈누의 영향을 받았음. 세 명이 모여있으면 위험하기 때문에 따로 찢어놨는데 마루나는 그 중에도 추바한테 가서 가장 연관성이 적긴 하지만 나머지 두 명이 비슈누, 슈리한테 간 걸 보면 이것도 비슈누의 작품이라고 의심해봄직 함
근데 마루나가 수라도에서 필멸의 눈을 얻어오고 + 유타가 좀 많이 돌아가는 길을 알려줘서 달라지게 됨
원래라면 칼리는 윌라르브 최강의 무력이 될 5단계 마루나를 자신의 패로 삼으려고 했겠지만,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을 지나오며 마루나는 성장해버리고,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나오지 못하자 란이 자기 자신에게 필멸의 눈을 씀.
소원은 '가족에게 돌아가고 싶다' 일 확률이 높음. 라나를 처음 봤을 때 울었던 이유는 필멸의 눈을 쓸 정도로 절박했던 상황과 그 이후로 라나를 보자 쌓였던 감정이 터져나온 것. 다만 필멸의 눈은 수라의 성장을 도와주는 거라 어떻게 돌아온 건지는 잘 모르겠음. 수라화와 수라의 힘의 강화를 얻게 됨
이 이후로 란은 칼리의 패가 됨. 필멸의 눈의 부작용은 아마도 '가족에 대한 과도한 집착 / 가족과 관련된 일이면 정신이 훼까닥함' 그래서 브릴리스랑 한판 떴을 때도 정신계 초월기에 걸린 게 아닌 이유가 설명이 됨. 초월기에 걸린 게 아니라 애초에 정신이 이상해진 거니까. 그래서 나중에 제물이 누가 되냐의 상황에서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앞으로 있을 상황을 보면
셰스가 앤 데려가서 레니랑 교환함
란 나중에 알고 피꺼솟해서 사가라 일당한테 감
마루나의 도움을 받거나 수라화로 앤을 다시 데려옴
레니가 제물로 바쳐짐
(레니가 셰스 정신 속으로 가는 매개체가 됐을 때 안 죽었는데, 그만큼 영혼이 강인하고 격이 높다는 복선이라고 생각함. 아마 제물은 레니가 될 듯)
아샤가 중간에 튀어나와서 아난타의 힘 먹튀
이후 리즈가 대적하며 프롤로그의 상황이 될 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