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베라의 이야기 및 패 총정리 추측글

메인 플레이어

칼리 : 영원한 우주멸망. 아난타의 힘을 통해 우주를 멸망시킴.

비슈누 : 현 우주 수호 및 칼리의 영원한 무력화. 일단 아난타의 힘을 폐기하는게 목적.

신 쿠베라 (브라흐마의 서포트) : 칼리 비슈누 둘의 의지와 상관없는 새로운 우주 시스템 형성. 아난타의 힘을 폐기하지 않고 우주의 재편에 사용함.

아마 브라흐마는 신쿠베라랑 연합일 가능성이 높음. 다만 브라흐마는 리즈를 그냥 죽여버리는 입장이라면, 신쿠베라는 리즈(아난타)에 대한 죄책감으로 그나마 자신의 뜻대로 선택하게 두고자 할 것 같음.

메인 아이템 및 패

아난타의 힘(최종 승리엔딩 아이템) - 우주를 제어하거나 멸망시킬 수 있는 패

아난타의 영혼의 환생(리즈) - 핵심 패

유타 - 우주멸망을 가능케하는 또다른 패. 히든카드

간다르바의 힘 - 우주를 보호할 수 있는 패. 해탈 시 우주를 수호할 수 있는 최강의 방패로 작용함.

쿠베라들 - 아난타의 이름을 제어할 힘을 가진 존재들. <쿠베라>의 이름에 아난타의 제어권이 깃들어 있으므로, 이들의 이름을 흡수하면 아난타 소환이 가능해짐.

다만 이들의 영혼은 쿠베라의 이름을 감당했던 영혼들인데, 역으로 생각하면 쿠베라-아난타의 힘이 합쳐져 있으므로, 이들의 영혼을 사용해도 아난타의 이름을 담는게 이론상 가능해짐. (영혼 - 이름 - 힘 구조라면, 쿠베라의 영혼이 쿠베라의 이름을 담고, 쿠베라의 이름이 아난타의 힘을 담는 3중 구조일 것 같음.)

라일라

쿠베라리즈 - 아난타의 영혼 + 쿠베라의 이름이라는 특이 조합. 아난타의 이름을 가장 부작용없이 받아들일수 있는 패. 하지만 아난타의 행적 때문에 죄업이 쌓인 상황이라(수백년전 칼리의 뒷공작) 현생에서도 제대로 된 사용이 어려운 패.

사하(사망) -> 앤 사이로페로 환생함. 쿠베라 이름은 의미가 없어졌으나, 영혼의 가치는 아직까지 유효함.

주요 패

사가라 - 자신이 참여자인줄 아는 패 (목적 : 아난타 부활 그 자체) - 비슈누의 패인 것 같지만, 플레이어인 신쿠베라에게 사실상 이용당함. 토사구팽 예정. 다만 호티비슈누 쓰고 오는 과정에서 칼리의 영향을 받음.

아샤 - 자신이 참여자인줄 아는 패 (목적 : 아난타 힘의 취득을 통해 우주 최강자로 등극) - 비슈누의 패. 토사구팽 예정

찬드라 - 자신이 참여자인줄 아는 패 (목적 : 아난타의 힘을 폐기시키고 현 상태 유지) - 라일라를 패로 삼음

다만 오선신 아스티카들은 통찰 등 위치의 특이성 덕에 비교적 자유롭게 활동하며 자신의 패를 부리는 것도 가능함. (다만 완전히 시초신 손바닥 밖으로 움직이는건 불가능)

아그니 - 일단 비슈누의 편. 신쿠베라랑은 반대쪽. 다만 얘의 목적은 브릴리스와 함께 다음 우주로 넘어가는 것이 제1목적임. 우주수호는 제2목적임. 아마 비슈누와 팀 맺은것도 브릴리스 보호해준다는 명목 아래 맺었을듯.

란 - 비슈누의 패. 아샤와 리즈를 돕는 동시에, 하누만의 이름 덕에 유틸성도 좋음.

마루나 - 비슈누의 패. 5단계로 성장시 아난타가 부활하지 않는 한 대부분의 패들을 무력으로 누르기 가능함. 원래 칼리는 필멸의 눈으로 얘를 자신의 패로 뺏어오려 했지만 자력 성장으로 무력화됨. 쟁탈전을 벌이는 패라고 볼 수 있음.

메나타라카 - 칼리의 패. 비슈누의 패(메나카)를 칼리가 빼돌린 것(타라카)으로 보임.

카사크 - 비슈누의 패. 신월의 문 여는 순간 칼리패로 변질됨.

타크사카 - 비슈누의 패. 완전수라화하는 순간 칼리패로 변질됨.

칼라빈카 - 비슈누의 패. 가루다의 이름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비슈누의 히든카드로 보임.

브릴리스 - 과거 비슈누와 거래해서 도박(아그니랑 같이 다음우주행?)을 했지만 딸래미의 미친짓으로 쪽박차고 존버중. 일단 비슈누의 패에 가깝긴 할듯?

개인적으로 나스티카-아스티카의 싸움에서 추가적인 승리조건이 있을 것 같음. 얘네들이 태초부터 싸워온것을 생각해보면 원래 메인 룰이 따로 있었을 것 같음.

나스티카는 아마

1. 해탈한 나스티카는 다음우주 건너가기 가능함

아스티카는 아마

1. 나스티카를 다 죽이면 다음 우주 이동 가능함.

이게 기본 전제조건이고, 우승 조건은 아래와 같을 것 같음.

1. 우주가 멸망하는 순간, 어느 세력이 더 우세한가(아스티카 - 나스티카) -> 이름의 힘의 총량으로 결정.

2. 수라가 우승한다면, 어떤 종족의 이름의 힘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가?

즉 아난타가 부활해버리면 수라도가 자동 우승해버리고, 아난타족이 우승 당첨일 것 같음.

리즈가 우승 가능성 가장 높다고 한게, 리즈 = 아난타로 보면 작중에 아난타 부활하면 리즈가 곧바로 힘 쳐먹어서 아난타 본인으로 각성해서 우승하는 시나리오였을거고.

추가적으로, 수라신인간 모두 낙원에 가기만 하면 다음우주 이동은 가능할 것 같음. 다만 낙원의 조건은 '생명의 가치'를 평생 지키는 것이라서 사실상 인간만 지키기 가능한 조건임.

아마 아그니가 아난타 완전부활을 반대하는 것도 이와 관련된 것 같음. 아난타가 완전부활하면 수라도측이 너무 유리해지는데, 수라들이 우승하면 브릴리스랑 같이 다음우주 가는게 불가능해짐.

다쓰고나니 머리아파서 자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