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생각해보니까
신은 몸-영혼-힘-기억-이름 싹다 하나임
안간힘을 쓰며 버텨오던 몸도
찢어질 대로 찢어진 마음도
상처밖에 남지 않은 추억도
긍지를 잃어버린 영혼도
이름과 하나된 그 모든걸 잃어버리고 사라져버린다고 함.
이름과 하나된다는게, 몸-영혼-기억(추억)-힘-이름 모두 하나가 된다는 것으로 생각해볼수 있을 것 같음. 마치 신처럼 말이지.
리즈라는 존재가 사라지는 것은 맞는데, 아마 일종의 신 비슷한게 되는 엔딩은 맞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