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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 보고 이중성이니 하는건 근데 좀 억까같은데 ㅋㅋㅋ

쿠크닷

L:0/A:0

83/430

LV21 | Exp.1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328 | 작성일 2021-12-16 12: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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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서 제일 흔한게 0이 아니면 다 까는건데 이게 그대로 발휘되는듯 싶다.

자유의지를 중요시한다고 해놓고 왜 라크샤샤, 우파니를 아래로 부림이라는 논리인데

가루다족이 수라 중에서 특별히 위계가 강하다고 나온적이 있었나?

당장 외전에서 아난타족 우파니들은 라크샤샤들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라고 배운다던데 가루다족보다 덜할거 같진 않는데

가루다 성향이 자유를 중요시하는 쪽이라고 해도 혼자 모든걸 바꾸고 모든것과 척질 수는 없음. 가루다족 나스티카들도 용납 못하고, 다른 종족 수라들도 용납 못할 애기임

당장 명령 어긴 라크샤샤들 즉결로 처리 안 하는것만 봐도 가루다 본인은 아래쪽에 너그러운 성향이 맞다고 보임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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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geia

쿠베라는 다변적인 모습이 많음 신념 실익 선의 악의 등. 그런데 가루다는 유난의 왕의 명령에. 와 같은 발언이 많이 나옴. 묘사된 대로 판단하는거고. 추바가 언행으로 애새끼라고 했던거랑 같지. 아크샤는 애들도 봐줬었고 아난타는 한없이 가벼웠고. 그리고 가루다 비교군을 찬드라로 잡아보자 이미 비슷한 이야기는 찬드라가 한적이 있음. 가능성 속의 피조물 미래. 찬드라는 그 대상이 비슈누였지만. 인간의 죽음에 슬퍼하고 죄책감도 가지는 묘사가 나온적도 있지. 그래서 실익을 따지더라도 그 방향은 피조물과 가능성으로 많은 피조물을 구하기 위한 방향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런데 가루다는 아루나를 위해 형제 라크사샤들을 다 죽였고. 이번 마루나조차 그에 대해서는 상당히 싫어하는 묘사가 있었음. 그러면서도 아난타한테 말하는 명분은 피조물 자유의지임. 본인 역시 피조물인데 라크샤사 이하에 대한 어떤 감정도 없다면 그 자체로 같은 피해자나 다름없는 피조물을 대하는 감정이 이중적인게 되는거고.(적대종족도 아닌 동족인데) 만약 죄책감을 가지지만 본인이 더 낫다고 판단한 미래를 위해 행동한거라면 그 자체로 아난타와 같은 행동을 한거임.

비슷하게 타라카와 유타생산도
모르면서 칼리에 낚인거라면 모를까 그럴 가능성은 회상이나 다른걸보면 가능성이 떨어지고

가루다족을 위해 미래가 어찌될지 모르고 유타를 만든거라면 우주의 위험이나 영향은 생각하지도 않고 자기가 믿고싶은 미래를 위해 행동한게 되고.
최선의미래를 위해 가루다족을 버리고 유타를 만든거라면 가루다족의 긍지를 강조한 기존의 행동은 표면적인 명분만 되는거지. 미래의 가루다족은 전멸했고.

만약 자기 마음대로 하고싶어서 행동한거라면 아난타를 비판할 입장이 안됨.
겉보기엔 아난타와 비슷하게 사고하는데 본인은 다르다는 선민사상이면 그게 이중성이고. 자신의 안위를 위해 저걸 명분으로 세운거라면 피조물의 자유의지는 말뿐인게 되는거지.

그동안 묘사된걸로는 가루다가 아수라가 아크샤 비판하던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는거라고 봄. 0이 아니면 까인다는건. 가루다가 그냥 대충 말한것도 아니고 아난타에 반대해서(쿠베라 야마에 반대해서) 행동하는데 그 이유가 모순적이면 까일만하지 않을까? 아난타를 표면적인 행동으로 판단하고 반대하니 나 역시 가루다에 대해 행적으로만 판단한거임. 뭐 내용 전개따라 달라질 순 있지만. 지금까지는 뭐 적은대로

2021-12-16 13:5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