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카페 다녀왔다
다과를 좋아하는 친구따라 시골 구석에 있던 카페 갔는데 가정집 같은 분위기에 마당에서 고양이들이 나른하게 쉬고있는 거 부터 호감에 카페에 들어갔더니 앵무새 두마리가 있었는데 날아다니면서 사장님 따라다니는데 디즈니 영화인줄
그외 이런저런 분위기 차맛,디저트 맛 다 좋아서 차 마시는 취미 없었는데도 집 분위기에 취함
진짜 맛집은 지도앱에서도 잘 안표시되는 시골 외딴 골목에 있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알 거 같더라 근데 사진찍어다가 sns에 올렸다간 위치정보 특정되기 딱 좋으니 여기서만 글로 자랑함
쿠이: 작중에는 야크샤족 하프들을 알바로 쓰는 카페가 잠깐 언급되는데 마성마법 시대때 가루다족 상급수라들이 알바생으로 있는 공중카페 있었다면 개..아니 새쩔었을듯
테이블과 좌석들이 경치좋은 공중에 각각 떠있고 가루다족 상급수라들이 날아다니면서 서빙하는 거 상상했더니 명예가루다족 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