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베라를 정주행하다 느낀 점 써봄

아샤는 소시오패스라 찍힐 소지가 많은 캐릭터. 그리고 흔한 오해와는 달리 소시오패스들이 일말의 '양심'이나 '인간적인 정'이 없는 건 아님 다만 이성적으로 그러한 감정을 느낄지언정 행동으로 옮기는 빈도 수는 낮음,이게 바로 일반인들과 차이나는 부분이고.

아샤에게 있어서 리즈는 마지막 양심..물론 그 양심도 리즈가 자신아래의 존재임이 체감 될때만 유효하고 리즈가 자신이상의 재능을 보이면 여과없이 질투나 증오의 감정을 드러냄

물론 내 말도 그저 평가의 일부일 뿐임. 아샤와 리즈의 관계는 한두 문장으로 형언할 수 없는 아주 복잡하고..어찌보면 매우 기형적인 관계임

그리고 아샤랑 그나마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가진 인물은 브릴리스,테릴리스는 아샤를 지금쯤 어떻게 생각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