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 타티아 사이에 묘한 거리감은 왤까

란이 다른 수라친구 (특히 마루나 칼라빈카) 나 인간친구 (예: 대학동기 핑 하이아스) 에 비하면, 타티아한텐 매우 예의와 격식을 갖추는듯한 느낌인데

실제로 5단계 이후 마루나한테도 잘만 쓰는, ~냐? 같은 말투조차 사용한적이 단 한번도 없음

1. 둘 사이에 지금까지 갈등이나 싸움이 벌어진적 없음 + 타티아가 자신에게 일방적으로 깍듯이 극존대 = 란도 차분한 태도로 대하며 존중해주는 것

2. 서로에 대한 신뢰는 있는 상태지만, 아직 친해질만한 시간과 사건이 부족함 = 단순히 덜 친해서 생기는 거리감

둘 중 어느쪽에 더 가까울까? 어쩌면 그냥 둘 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