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한컷한컷 스포왔습니다/오랜만에 작화 힘 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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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랄프 이김
1.땅베기로 안즈이를 베지만 칼을 양 손으로 잡음 + 단단한 장갑빨로 버팁니다
파올로도 지금까지 관리자와는 다르다며 최신작이라고 감탄
하지만 타격이 없는건 아니고 서서히 금이가며 깨지기 시작합니다
기본 스펙이 좋아봤자 노심기가 아니라 가동시간, 화력에 한계가 있고
기존의 괴수 특징인 소형 + 고가동체가 아닌 떡장갑 + 고화력이 특징인 만큼
괴수처럼 접근전이 특기가 아니라 근접한 파올로에게 밀리는 안즈이
2.파올로에게 맡기기만 해도 괜찮나며 걱정하는 레오,
황제피셜로 드라이는 부상 후 힘을 축적중, 나머지도 에너지를 끌어올릴 촉매가 없는
완전한 우주 공간은 힘들고, 정체나 기술 상성도 모르니 허를 찔러 당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면에서 초전에 저녀석만큼 든든한 녀석은 없다는 황제
과거 랄프랑 황제랑 맞다이 깠을때
그때 랄프에게 완전히 압도되어 패배되었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무원의 성에서 랄프랑 황제, 함대와 병기 활용면에서는 랄프의 승리지만
여기까지 와서 '너'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황제
이정도로 술식을 연구해 몰아 붙인건 놀랍지만, 이 영원의 성안에서 이기는건 불가능이라며
어딘가의 우리형이 생각나는 허세를 부립니다
당시 황제의 감상으로는 특수 능력도 없는 범자, 약하다고 생각했지만
그 남자는 그럼에도 맞서는 불굴. 인류의 모든 싸움의 몸을 담았던 남자가 싸우는 방식은
공략하고, 공략하고, 다시 공략하고 그리고 어느 순간
모든것을 공략하고 능력차를 뒤집어 내 앞에 있었다고 합니다
결계로 파올로의 갑옷을 잡으나 파올로는 갑옷을 퍼지, 이후 전진해 황제를 찌릅니다
유일하게 그 남자만은 멈추지 못했다며 저녀석은 인류의 싸움의 역사 그 자체라고
후한 평가를 합니다
3.
요러케 양손에 에너지 블레이드를 만들어 랄프랑 맞다이를 하는 안즈이
참고로 이번주 분량은 전투씬이 절반 이상이기때문에 분량이 짧은 편입니다
안즈이의 공격을 안쪽으로 파고 들어 회피, 계속 쉬지 않고 전진하는 랄프
가까이에서 쏘는 레이저는 검의 기능으로 왜곡 시키고
이후 등뒤에서 쏘는 레인저는 갑옷으로, 에너지 블레이드는 칼로 처내 막아냅니다
서로 박치기를 하며 부딪히는 두 명
양쪽도 마무리를 지을려고 잔여 출력 집속/무장 최대 전개를 합니다
이곳은 수천년의 인간 원본의 역사
이곳에 너희의 이름이 들어갈 수 있는 역사는 존재하지 않아
난 전쟁 영웅으로 300년 넘게 평화를 지켜냈다. 꺼져라 외계인.
겨우 한개 성운에서 해봤자지, 전쟁 한 천번 해봤냐?
만약 몇번 몇십번 전쟁정ㄷ로 전쟁꾼을 자처하다면 넌...한참 잘못 짚은거야
4. 1000개 성계의 싸움과 역사속의 경험, 안즈이는 그따건 너희의 가짜 여가라며
모든 출력을 집중, 바로 앞에서 함포마냥 에너지 공격을 발사합니다
갑옷과 검이 붉에 달아버리며 녹아버릴정도의 화력, 그럼에도. 움직인다며
랄프는 전진합니다
역사의 체험자, 괴수와(로커스트), 인간 1000개 행성에서 멈추지 않고, 한번도 쉬지 않고
지겹게 계속 일어난 전쟁, 학살, 내전, 살인.
수백년간 전쟁 밖에 없었던 천개 성계의 수천개의 국가, 수만개의 조직들이 엮어온
더러운 폭력의 역사가 우리를 움직인다며
에너지 공격을 베어내고 검을 내지르는 랄프
동시에 위에서도 테라브레이커가 고스트에 접근해 중력포로 두동강 내버립니다
그리고
천공
V자 베기로 완전히 안즈이를 박살내는 랄프
과거의 내전을 끝낼때 모험왕 랄프, 모험왕이 죽고 기사왕이 탄생한 날
5.' 폭력의 역사' A History Of Violence
6.우주 어디가, 카르디아는 손에 무언가를 쥐고 아이들아...어서 와줘...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아...어서...죽여. 너희가 만들어진건...
드라이는 우리의 귀소 본능의 앞, 우리의 기원에 무엇이 있는지...말끝을 흐립니다
인형 원격 조정하는것처럼 이놈들도 원격 조정하는걸로 추정
철컹하는 소리와 함께 녹색으로 칠해진 안즈이가 무언가에서 퍼지합니다.(머리에 저 동그란 원 4개가 있음)
너희는 혐오스럽고 공포스럽군...
마치 우리를 죽이기 위해 진화한 생물 같이...
그래 너희는 독
기술로 찍어 누르려 해도, 그걸 넘어 우리를 향해 를러넘치는 살의와 투쟁심, 끔찍한 전투본능...
투쟁밖에 없는 지구 밖 외우주, 마치 항아리에 담긴 독충속에서
독을 응축하며 살아 남은 최후의 독충...혹은 독사...
너희는 '고독'같은 존재군.
누군가가 지구에 건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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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량
이번 주는 분량이 짧습니다 절반 이상이 간지 넘치는 랄프 전투씬이기 때문
거기다 지난번에 성녀랑 레니가 맞다이 깠을때 어설프게 붕쯔 붕쯔하고 선찍찍+색칠놀이 전투조무사가 아니라
진짜 동작 하나하나 이어지는 제대로된 전투입니다
작화도 진짜 힘 빡줘서 오랜만에 예전 나런 느낌났음
그냥 눈 감고 쿠키 하나만 구워서 보는거 추천
앤vs블루비틀 같은 전투씬을 글로 봐봤자 얼마나 실감이 나겠습니까
2.지구
카르디아는 아직 멀쩡히 있군요, 아마 봉인해두거나 그냥 죽인줄 알았는데.
그리고 지구에 대해 외우주가 가진 증오가 비정상적이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이는 어쩌면 카르디아가 설정해둔거 일수도?
단순히 수백년간 괴수랑 싸워 탄생한 고독일수도 있지만
이번에 안즈이가 '마치 우리를 죽이기 위해 진화한듯' 언급도 있고
이번주 베댓말처럼 핵무기 하나만 있어도 어느정도 전쟁이 억제가 되는데
괴수가 있기 전에도 수백년간 전쟁을 1000번 넘게 할 정도의 호전성은 진짜 유전자 단위로 뭐가 있는거 같기도 함
이번주는 딱히 감상이 없습니다. 그냥 마지막에 떡밥 투척한거 빼면
랄프 전투가 대부분이라 분량도 적군요. 보통 싸우면서도 대화나 떡밥, 과거회상 등등으로
분량이 좀 늘어나는데 이번엔 진짜 서로 맞다이 하는게 대부분이라
3.콜히
오늘의 랄프는 멋젔다, 갑작스러운 랄프 코인 떡상, 이제 남은 일은 무참하게 살해당하며
상장폐지만 당하면 된다. 이제 슬슬 행성엔진 나올때가 된듯 행성전 돌입하면 다른 콜히들도 본격적으로 싸울듯
그전에 남은 비델 처리하는게 문제지만
그리고 랄프는 진짜 남자판 앤마이어 같음, 초상능력 없고 계속 구르면서 어떻게든 공략법을 찾아
승리한다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특성 동료들 유품이나 시체 네크로맨서짓 하는거나
나폴때 비올레와 랄프 구도라던가...그나저나 소피와 버금갈정도로 사망플래그가 워낙 많이 찍혀서
그나마 자기 과거 떡밥 덜 풀어내면 살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늘어나는데 랄프는
과거마저 너무 많이 풀고있음
이번 주 스포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