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무조건 믿어도 될까?
구글이 있는 21세기에도
세탁기를 돌리는 것이나
과거를 미화시키는 일,
사람들을 조종하는 일이 이렇게나
간단히 일어나는데
전근대, 고대에 나온 사서들에는
얼마나 많은 양념질과 뇌내망상과 선동이 들어갔겠음?
신념없이 그저 돈 벌려고 기사를 쓰는
기레기들도 저 모양인데,
관에서 감독한 사서이다?
까놓고 그냥 조선중앙통신이나 마찬가지 아님?
다른 국가들은 몰라도 한국에는
조선시대의 역사를 그대로 재현해놓은
북한이라는 세트장이 있는데,
저들이 하는 짓거리를 보면서도
역사에 대해서 신성성까지 부여해가며
그것을 입맛에 맞게 소유하려고 하는
민좆주의 세력의 시도와
그들의 그런 기조를 알면서도 당해주는
그짝 대중들의 태도를 보면
진짜 참담한 기분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