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하식 논리로 키자루를 변호해보겠음
루피는 하루 가까이 지난데다 고기까지 먹고 완전 회복한 반면
키자루는 먼길을 항해해왔고 센토마루와 싸우느라 체력이 좀 깎인 상태에서 바로 루피와 싸우기 시작함
키자루는 베가펑크를 죽이고 싶어하지 않으며 내적갈등 묘사까지 나옴
그래서 루피와 진심으로 싸우지 않았을것
실제로 이때 키자루는 마음만 먹었다면 바로 베가펑크를 제거할 수 있었음에도
일부러 말을 걸며 뜸을 들임
키자루는 베가펑크가 탈출하기 전에 한시라도 빨리 베가펑크를 제거하고
오로성한테 보고해야하는 상황
루피와의 싸움에 집중하지 못하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순수하게 키자루한테만 집중하면 되는 루피와 니카 유지시간 거의 내내 호각으로 싸움
키자루는 루피가 한계점이 온줄 알고 막판에 방심하다 유효타를 허용했을것
더불어 요크와 펑크레코드 그리고 파워플랜트가 파괴되면 안되기에
휩쓸릴까봐 키자루가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을것
이처럼 키자루는 여러모로 불리한 싸움을 하면서도
루피는 스스로 한계라고까지 말하며 말도 거의 못할 정도로 리타
반면 키자루는 말도 멀쩡하게 잘하며 어느정도 스스로 움직일수도 있음
키자루 판정승!!
악성충들이랑 싸우느라 시간낭비 말아야지 하면서도
너무 역겨워서
또 대응을 하고마는 저 자신을 발견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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