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무슨 생각으로 로우를 검사로 생각했는지.. 그 심중에 대해 고찰해보자면
흰수염은 뭔가 지진이라는 우당탕탕 뒤흔드는 요소가 주 된 스타일이고..
로우는 작가 입장에서 얘는 어쨌든 결국 베거나 찌르는 형태로 싸우지 않는가?
생각하셨을수도 있고.. 뭐 솔직히 저도 작가의 속내를 잘은 모르겠어요.
그냥 작가가 언급 안 한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개인적인 추측은 하지만서도 결론/단정을 보류하는 쪽이고
작가가 말한 부분에 대해서는 믿고 따르는 수용하는 자세를 갖는게 마음이 편한 것 같습니ㅏ..
뭐 솔직히 작가도, 자신이 설정한 부분이지만 나중에가서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내지 음.. 이제는 바꿔야쓰겠네
이런 생각하시면 그때가서 또 설정이 소멸되거나 추가되는 식으로 변경될 수도 있고..
근데 좀 뜬금없긴 하지만 논외로 오다가 전투씬 자체를 (타 소년만화 대비) 잘 그리는 것 같지는 않은듯?
파워 인플레 현상도 드볼급으로 막장에 막장을 거듭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막지 못한 측면도 있고..
(근데 이건 대부분의 소년만화들이 피해갈 수 없는, 밟을 수 밖에 없는 지뢰같은 느낌이기도 함)
2부가 너무 1부랑 클리셰가 비슷한 것 같아서 좀 지루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능력도 아이디어가 고갈된 것인지 조금 억지스러운 열매능력, 명칭도 점점 늘어나는 것 같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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