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성을 워낙 사기로 만들어놓아서 앞으로 개연성 있게 전개 할 수 있을지 의문임
새턴이 처음 에그헤드에 당도했을 때 짧은 거리지만 순간이동을 했었고 무엇보다
오로성 중 한 명만 있어도 나머지 네 명을 소환할 수 있다는건 좀 선 넘은 설정 같다. 이 정도로 묘사를 했는데 개연성있는 전개가 앞으로 가능할까?
다음은 엘바프 에피소드니 뭐니 한가한 소리 할 때가 아닌거 같은게
당장 써니호 타고 탈출해도 마스는 공중 능력이라 따라갈 수 있는데? 회복능력이 무적급인데 배 띄워도 따라갈 수 있다면 오로성 두고 뭔 놈의 모험이야.
어떻게든 못따라오게 쓰러트려야 한다는건데 그게 고작 보니가 니카 돼봤자 가능한 일일까.
그리고 기적적으로 탈출해도 앞으로 어떤 섬에 가든 바로 오로성이 뛰쫓아가서 나머지 소환해버릴 수 있는데 이걸 개연성있게 풀어갈 수 있을까.
일단 아무리 보니가 니카 되더라도 오로성의 약점 파악이 안된 상태라 아직 역부족이고 결국 고대로봇이 변수를 일으킬 만큼 세다는 전제가 필요한 듯.
그리고 오로성에게 이 정도로 극악무도한 설정을 부여했는데 얘네한테서 탈출하려면 역시 탈출 변수는 쿠마가 아닐까 싶음. 쿠마 능력이 탈출 특화긴 하니까.
그래도 결국 문제는 앞서 말했다시피 탈출해서 뭐 어쩌냐는거임. 저렇게 순간이동스러운 소환이 가능한 상황에서 말이지.
탈출해도 니카 죽이려고 어디든 쫓아갈텐데 저 정도로 사기 설정을 당장 억제할 수 있는 요소가 과연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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