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또한명의 견문색 마스터
정상결전때의 일을 생각해봅시다.
코비가 " 거기까지다!! " 를 외치고 아카이누가 주먹을 내뻗는 장면
그리고 샹크스가 아카이누의 주먹을 막고
극도의 긴장감이 흐르게 되죠.
여기서 드러나게되는 여러분이 간과하시는 팩트가 있습니다.
샹크스가 달려와서 아카이누의 주먹을 막을 때 까지
그 누구도 샹크스의 등장을 미리 알지 못했다.
즉, 그 누구도 견문색으로 샹크스를 느끼지 못했다.
명백한 팩트입니다.
심지어 아카이누는 주먹을 끝까지 뻗어버렸는데 뒤늦게 알아차리죠.
무협지에서 기척(견문색)을 놓친다는 것의 의미는
목숨을 잃는것 과 같은 의미입니다.
다시말해 아카이누는 죽을수도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샹크스에게 견문색에서 밀린 인물들 사진 투척 들어가겠습니다.
거프, 센고쿠도 놀라는 모습입니다. 만약 미리 알았다면 경고를 했을것입니다. 견문색에서 밀린게 명백합니다.
해군대장들도 역시 놀라는 모습입니다.
아카이누는 생명의 위협을 느꼈을테니 엄청나게 놀라는 모습입니다.
이 외에도 스모커,타시기, 흰수염 대대장들 전부 놀랍니다.
그 누구도 샹크스를 견문색으로 감지하지 못했다는것은 작중팩트이며
샹크스가 견문색의 마스터 이기 때문에 가능할 것이다 라는것이 저의 추측입니다.
작가는 샹크스가 어떻게 배에서 내리고 어떻게 달려왔는지 알고있습니다.
그 장면이 생략되었다 하더라도 작가는 어떻게 달려와서 막았는지 알고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연출이다' 라는 논리는 그다지 설득력이 생기지 않습니다.
거프 센고쿠 아오키지 키자루가 놀라는 장면을 삽입한게 작가입니다. 또한 누구도 미리 경고 하지못했습니다.
아무리 연출을 위함이라지만 거프가 미리 알고 있었는데 거프가 놀라는 장면을 작가가 굳이 넣을까요?
누군가는 샹크스의 존재를 느꼈지만 그 장면을 생략하는것은 가능하겠지요. 하지만 거프 센고쿠 그리고 삼대장이 견문색으로 밀린건 작중팩트로 봅니다.
저도 정말 궁금합니다. 샹크스가 달려와서 칼로 막는 과정이. 작가는 알고있겠죠.
샹크스가 순간이동 열매를 먹은게 아닌 이상은
그 누구도 견문색으로 샹크스를 감지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팩트입니다.
결국 상대의 견문색을 무효화 시켰다는 것은
반대로 생각해보면 샹크스의 견문색이 그쪽 방면으로 매우 뛰어난 것이 아닐까요?
어찌됐던 샹크스는 상대방에게 견문색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것입니다.
열매도 없이 사황의 자리에 오르기 까지
샹크스의 성장은 극에 달했을 것입니다. 성장과 비례하여 성장하는 패왕색이 그것을 증명해주고
견문색도 그렇기 때문에 엄청 성장했을 것 같네요.
다른 해석도 환영합니다 ^^
만약에 카타쿠리나 에넬이 정상결전에 있었다면 샹크스가 오는걸 미리 알지 않았을까 궁금해지는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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