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악마의열매 탄생.. 자작 동화..(심심한 분들만..)
장문의 글 뿐이라 시간이 많으신 분들만 읽으시고요.. 악마의 열매 탄생에 대한 제 생각을 동화 처럼 써봤네요 ㅋㅋ 그냥 심심한 분들만 읽어 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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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에 공박사라는 유능한 박사가 살고 있었습니다.
공박사는 매우 뛰어난 과학적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주로 연구하는 분야는 "만물의 파장"이 였습니다.
세상 모든 것에 파장이 숨어있다 생각하고 연구한 공박사는 결국 "만물의 파장"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고 이를 이용한 실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인간의 파장에 대해 변화를 줄 수 있는 약을 개발한 공박사는 자신이 직접 실험 대상이 되어 실험 성공 여부를 확인하려 했습니다.
평소 과일을 좋아하던 공박사는 이왕 먹게 될 것 자신이 좋아하는 과일에 약을 투입해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이 파장을 변화시키는 약을 과일에 투입하니 과일이 이상한 모양으로 변했습니다. 과일의 전체적인 형태는 뛰고있지만 본래 과일의 모습에서 많이 변화된 모습이였지요.
공박사는 놀랐지만 이 역시 과일의 파장이 변화되서 이렇게 된거라 생각했고 그 과일을 직접 먹었지요. 그런데 변한건 모습뿐만이 아니였습니다. 과일의 맛 또한 마치 썩은 과일을 먹는 듯 하였습니다. 하지만 공박사는 실험을 위해 참고 다 먹었지요.
과일을 다먹은 공박사는 실험이 성공했길 간절히 바랬습니다. 그리고 거울을 본 공박사는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의 몸이 마치 물덩어리 형태를 띄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너무 놀란 공박사는 뒷걸음질 치다가 벽에 있던 날카로운 장식용 칼에 등을 찔리게 되는데 그 칼이 자신의 몸을 관통하였음에도 자신에 몸에 이상이 없었습니다. 마치 칼이 물속에 들어간듯한 모습이였지요.
놀라움도 잠시 공박사는 자신의 실험이 성공하였음을 알게되고 자신이 보통 인간에서 물 인간이 되었다는 사실에 너무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공박사는 알고 있었습니다. 기존 인간의 파장에서 또 다른 파장의 변화를 통해 변화된 몸에 다시 한번 다른 파장을 주입 시키면 몸 속에 큰 혼란이와 결국 몸이 망가질 것이라는 것을요.
실험에 성공한 공박사는 더욱 많은 약을 과일에 주입시켰고 그렇게 백개가 넘는 과일에 파장 약을 주입시키는데 성공 합니다.
그러다 공박사는 생각하게 됩니다. 이 파장약을 먹은 과일의 씨앗을 키우면 약을 만들 필요도 없이 더욱 많은 파장과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고요. 그래서 공박사는 백여개의 씨앗을 추려내 심게 되었지요. 그런데 이상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나무가 자랐는데도 나무에 열매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공박사는 자신이 실험에 실패했다고 생각했고 더욱 연구해 보기로 마음먹었지요.
그래서 공박사는 더 넓고 식물이 자라기 쉬운 땅을 찾아 그 곳에서 실험을 계속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자신이 키운 나무들과 만든 과일들을 모두 배에 옴기고 자신이 찾는 좋은 땅을 찾아 떠나게 되지요.
그렇게 항해를 하던 공박사는 바다에서 뜻하지 않은 큰 폭풍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큰 파도들이 공박사의 배를 계속 덮치고 배가 금방이라도 뒤집힐 것 같았지요. 그렇게 폭풍속을 지나가고 있는데 갑자기 폭풍이 말끔히 사라졌어요. 이런 상황이 이상하게 여겨졌지만 공방사는 바다에 흔히 있는 기상이변 이라 생각했지요.
그런데 그 때 였어요. 공박사의 배 밑에 큰 진동이 발생했어요. 그리고 갑자기 큰 물기둥이 공박사의 배를 덮쳤어요. 꼼짝없이 큰 물회오리에 휩쓸린 공박사의 배는 하늘 높이 올라가게 되었어요. 하지만 공박사의 배는 하늘을 날 수 없었어요. 오르던 도중 배는 반파 되었고 배와 같이 있던 나무와 과일들은 모두 물회오리 속에 빨려 들어갔어요.
그리고 공박사는 바다속에 빠지게 되는데 이상하게 몸이 움직이지 않았어요. 공박사는 물 속에서 빠져나가려 했지만 몸에 힘이 점점 빠지게 되었고 결국 바다 속에 잠들게 되었어요.
거대한 물회오리 속에 빨려들어간 나무와 과일들은 각각의 섬들과 바다에 뿌려지게 되었어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뿌려진 나무중 한 나무에서 그 동안 열리지 않았던 열매가 하나 열리게 되었어요....
세상에 뿌려지게 된 공박사의 과일들은 시간이 지나 바다에 떠내려 가면서 사람들에게 발견 되었고 그 이상한 모양의 과일을 본 사람들은 경계를 했어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호기심에 과일을 먹게되었고 그 과일을 먹은 사람은 보통 인간이 아닌 초인적인 능력을 얻게 된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게 되었어요. 또한 그 과일을 먹은 사람은 수영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점도 알게 되었지요.
사람들은 훗날 이 과일을 보통 사람에게 엄청난 신의 힘을 주는 하지만 바다에 빠지게 되면 혼자 빠져나올 수 없게 되는 악마와의 계약을 하는 과일이다. 해서 "악마의 열매"라 불리게 되었어요.
그리고 또 하나의 섬에 천재라 불리우는 과학자가 태어나게 되었어요. 어린나이에 엄청난 과학적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여러가지 실험을 하는 꼬마아이.. 그 아이는 실험을 하던 중 바다 근처에서 어떤 책을 하나 발견하게 되요... 그 책은 공박사가 "만물의 파장"에 대해 실험을 하며 직접쓴 실험일기 였어요. 그 책은 보통 사람이라면 그 책을 보고 이해하지 못 할테지만 그 어린 꼬마아이는 책의 내용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책의 내용에 대해 연구를 이어가게 되었죠.. 사람들은 훗날 이 아이를 세계적인 과학자 "베가 펑크"라고 부르게 되요.
이렇게 "악마의 열매"의 시작은 공박사로 부터 시작되었고 지금도 공박사가 마무리 짖지 못한 연구를 "베가 펑크"가 이어가고 있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여담*
공박사가 바다에서 만나게된 큰 물회오리는 먼 훗날 이렇게 불리게 됩니다. "녹 업 스트림"
이 "녹 업 스트림"에 빨려 들어간 과일 들은 대부분 다시 바다와 땅으로 날려 보내 졌지만 그 중 몇개의 과일이 하늘로 계속 올라갔는데 훗날 이 열매를 먹은 하늘 인간이 있으니 그가 바로 "갓 에넬"과 그의 수하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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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고요. 그냥 심심해서 악마의 열매에 대한 것을 제 생각대로 써봤어요. ㅋㅋ 너무 허황된 이야기지만 그냥 재미로 읽어주세요. 시간 많으신 분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