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맘의 꿈은 훗날 루피가 이뤄준다
빅맘의 꿈
'온세계의 모든 종족이 차별 없이 살 수 있는 나라'
이 얘기를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원피스 세계관에 대비해보면
어인섬 오토히메의 꿈인 '어인들도 인간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차별없이 사는 세계'
그리고 그 의지는 징베에게도 전달되어 징베가 이 꿈을 이루려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징베는 '신세계에서 살아남기위해서 사황 빅맘에게 붙어있다' 라고 말했는데 실제로는 빅맘의 꿈과 오토히메의 꿈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한거죠
그래서 징베는 빅맘에게 붙은겁니다
하지만 점점 빅맘을 알아갈수록 대화와 타협이 아닌 진짜 해적답게 죽이고 뻇는 의미로 꿈을 이루려는 모습에 실망하였고
어쩌면 이 꿈을 루피가 이룰 수 있다는 의심을 품게되고 여행을 떠납니다
아직 확실하진 않기에 직접 본인의 눈으로 보고 느끼려고 루피의 동료 제안을 잠시 미룬채 여행을 떠난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본 빅맘의 모습은
죽이고 뺏는 의미의 지배적인 세계통합이죠
하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오늘 나온 빅맘의 약탈조 그림들을 보면 신기하게도 어디서 많이 본 모습들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병사들과 의상들입니다
마치
빅맘의 꿈의 반대인 '세계정부'를 응징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아직 빅맘이 쉽게말해서 '나쁜해적'이다 '착한해적'이다 확신 할 순없지만
확실한건 '빅맘의 꿈'은 어찌됐든 루피가 이룰 수 밖에 없습니다
과거 어인섬에서 마담 셜리가 미래를 본것처럼
오토히메의 꿈, 빅맘의 꿈, 징베의 의지를 루피가 마리조아를 박살내, 마리조아 바로 밑에있는 어인섬을 지상으로 올려
진정한 의미의 태양 아래에서 살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홀 케이크 아일랜드의 주된 포인트는 '빅맘' 방식의 세계통합이냐, '루피' 혹은 오토히메의 의지를 이어받은 '징베' 방식의 세계통합이냐의 관점일 것 같습니다
추가로 오늘 확실하게 공개된 푸딩은
과거 어인섬편에서 루피가 빅맘과 통화할때 잠깐 나온 천진반여자가 맞는것 같습니다
왜 눈을 세개로 그렸는지에대해서도 곧 나오겠네요
그러나 님말대로 그 부분은 오점이죠. 그렇다하더라도, 그런 면어서는 해군도 자유로울 수는 없죠. 돈 안준다고 나라를 없애는 천룡인이나, 그걸 그냥 옹호해주는 해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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