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독고x원피스(1화:모든것)

특정 지역은 허구의 개념이고 지역 비하발언은 저의 감정이 전혀 없으며 그 지역분들에게 미리 사과하는바입니다.

2017년 5월 어느 새벽녘

'ㅋㅋㅋ 된통 당했네'

웃고 있는 남자 그의 이름은 김진우

'애송이 하나한테 조직이 3개나 깨졌어 ㅋㅋㅋㅋ'

김진우는 머리의 피를 닦으며 거리를 걸어간다.

'(이거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 하나?)'

김진우는 본래 부산 출신으로 뛰어난 싸움 실력으로 조폭에 입문하게  되었고

서울로 견학왔지만 '이정우'에게 깨지고 부산으로 다시 낙향하게 된다.

부산은 크게 북구에 '백승화' 남구에 '황태열'로 양분되어 균형이 맞추어 있었다.

2017년 5월 말 저녁

'어때? 더 싸워 볼래?키키킼'

'(뭔 이런 괴물이 다 있어, 아니야 분명 빈틈은 있다)'

황태열은 왼 주먹을 김진우의 왼쪽 눈을 향해 가격을 시도했다.

콰직!

'이 ㅆ새,ㅋㅋㅋㅋ 지금 내 눈 노린거야?'

황태열의 빛나는 머리에 붉은 피가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히힉, 너 대체 누구야? 너가 먼저 싸움걸었잖아. 원하는게 있으면 말로 하라고'

김진우는 남구의 3연합 총 67명을 혼자가 격파했다.

'ㅋㅋㅋㅋ,원하는거? 있지. 내 친구가 좀 되줄래? 아주 멋진 친구'

김진우는 사이코같은 표정을 지으며 황태열을 내려다 보았다.

황태열은 부산 2탑의 싸움 실력으로 절대 약한 남자 아니였다.

다만 자신보다 너무 강한 상대가 눈앞에 있을뿐....

그렇게 부산 남구 3연합은 동하고의 김진우가 이끌게 되었고 북구의 백승화와 대치하게 된다.

같은 시기 전라도 어느 곳

'일수형, 또 하는거야?'

일수와 친해보이는 남자가 물어보았다.

키 187의 엄청난 거구의 사나이

16의 나이로 청소년 유도 90kg급 전국체전 금메달

레슬링과 주짓수를 함께 배운 그래플러

많은 사람들이 말하길 '대 일진 시대'를 조강훈과 강혁이 열었지만

진정한 1대1최강은 '김일수' 일거라는 것

호탕한 성격과 험악한 인상으로 타 지역에선 이미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또하긴'

김일수가 저음의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때 또다른 남자가 들어왔다.

'황일철'

엄청난 맷집과 파워가 실린 주먹으로 유명한 전라도의 파이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