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관련 진지글 좀 써도 됨?
궁서체라 눈쌀 찌푸려질 것 같으면 뒤로 가기 ㄱㄱ
일단 욱일승천기 가지고 까마치를 깔 순 있음 까마까마
이건 얘가 의도치 못 하게 그런 걸 드러냈다는 점에서나
아니면 진짜 극우일지도 모름
근데 반대로 작품 상의 어떤 불가피한 의도였다고 볼 수도 있음
여기서부턴 작가의 말을 들어봐야겠지
이게 끝임 논쟁할 것도 없고 더 파낼 것도 없음
물론 우리의 입장에서는 그걸 강행해야할만큼의 의도였느냐가 쟁점이지만
그건 솔직히 우리만 그럴뿐이지 객관적으로 아무런 도덕적 문제가 안 됨
그렇다면, 여기서 일단 트러블이 일어나는 제일 큰 요소는 바로 한쪽의 '단정 짓는 거'임
왜 그렇게 번갯불에 콩구워먹듯이 단정지을까?
바그너 음악 듣던 수용소 사람도 아니고 일제 우익 얘기만 들어도 고문 받던 상처가 욱씬거려서?
살인자가 왜 계속 살아갈 수 없을까?
그건 '살인'이라는 행위 때문이 결코 아님.
그 채널이 다른 사람을 사회가 어떻게 인식하느냐의 문제지.
이상하지 않음?
결국 문제는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사이코패스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회라는 게?
우익 문제는 물론 그 교육과정에서부터 철저하게 바로잡아야할 문제지만
일본 당사자들의 입장을 나는 어느정도 고려해봐야한다고 생각함
한국인들이 그렇게 빨아대는 선진국 유럽의 패전국 독일도 아직 아프리카에는 사과 안 함.
뭐가 더 필요한지?
나는 그냥 기다려줬으면 좋겠음.
진짜 용서하는 건 우리가 아님.
그리고 그렇게까지 하는 사람들은 내가 보기엔 피를 다 걸러내서도 용서 안 할 사람들이고.
도수 패드립은 들어보고 도수 까는 건가?
실제로 당한 사람은 가만히 있는데 말야.. 물론 말도 안 되는 비유지만 그 연장선으로 생각되지 않게끔 처신해줬으면 함.
배트맨은 만화에서나 나오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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