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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실학자 안정복의 기독교 비판
귀요미 | L:18/A:77
399/430
LV21 | Exp.9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4 | 조회 5,637 | 작성일 2016-12-22 00: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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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실학자 안정복의 기독교 비판

 

개인적으로 10번과 11번이 인상깊음

개추
|
추천
14
신고
    
[L:8/A:119]
마타리키
뿌리부터 주자학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있네요. 다른 문화에 대해 평가하려면 상대적인 관점에서 평가하여야 하는데 주자학의 잣대로 모든 것을 평가하려고 하니...
2016-12-22 01:14:20
[추천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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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5/A:359]
어매누구냐
잘봤습니다
2016-12-22 19:25:09
추천0
[L:51/A:503]
소푸
현 기독교인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1번이 어떠니 2번이 어떠니 평가를 하는 것 또한 오만한 생각 아닐까요
기독교가 제국주의의 도구가 되었던 시대니만큼 관대하게 바라보지 않는 시각은 당연히 존재했을 때 입니다.
더군다나 성리학(주자학)과 대립했던 실학자의 글에다 대고 주자학의 관점 이라니요
상대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자면서 본인부터 전혀 상대적이지 못한분들이 여럿 있으시네요
2016-12-22 19:49:04
추천0
456874
그래서 저는 실학자께서 저 말이 무슨 의미인지 파악하지 못했는데 겉핥기한 다음 비판한 것들에 대해서만 말했져
우주= 음양vs창조는 적어도 창조의 뜻이 왜곡되지는 않았으니
2016-12-22 20:02:44
추천0
[L:8/A:119]
마타리키
실학자가 성리학자와 대립하였다고 하여 실학이 성리학과 대립한 개념인 것은 아닙니다.
실학은 성리학의 관념적인 측면을 우선시하는 풍토를 비판하여 성리학에서 이용후생, 실사구시적 측면을 강조한 것입니다.
실학 자체는 성리학의 연장선상에서 성립하는 것이고 실학자들이 성리학적 질서에서 벗어난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위 내용에서 도덕적 원리을 강조하는 것은 성리학에서 강조하는 서술입니다.
2016-12-22 20:08:06
추천1
[L:51/A:503]
소푸
그렇네요 제가 오래되서 좀 착각한 부분이 있네요
대립하고 말고를 떠나서 안정복 저분은 실학과 성리학 양쪽에 발을 담그던 분이니 ㅎㅎ
2016-12-22 21:05:42
추천1
spqr
1,3,10,11 이 꽂히네요. 이걸 기독교에서 반박한다면 신의 뜻을 인간이 어찌아리! 라는 반박밖에 나오질 않아서...

다만 일부 설들은 지극히 주관적인 음양설에서 나오는 것들도 있네요.

제가 명리학을 공부하는 입장이다 보니 왜 저렇게까지 음양을 중요시 여기는 지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만.

인간의 탄생과 관습에 대해서 지금 현실의 시점에서 보면 너무 과감하고 쉽게 말하는 경향이 있긴 하네요.

이러면 사실 다른 종교의 관점에서 다른 종교를 바라 본 주장밖에 되질 않아서.
2016-12-22 21:22:11
추천0
[L:45/A:379]
쿠베라
여기 댓글 길게 단 분들 어떤분들인지 궁금함..
2016-12-23 00:46:40
추천0
Machiavelli
모르는 사이 기독교든 아니든 기독교적 세계관에 많이 익숙해져 있는 현대 한국인들에게 오히려 저 유교적 세계관이 참신하게 느껴진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고 흥미로운 지점..

기독교 교리에 젖은 사람들이 보기에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동서양 패러다임의 차이가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볼만한 글인듯. 지금도 동양인의 정서 근저에 흐르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의식이야말로 동양인의 인생태도를 결정하는 것 같다. 기독교든 뭐든 들어오면 기복신앙이 되는 것도, 열심히 살아보려고 발버둥치는 것도, 관계지향적 윤리도.

다만 저게 분명 현대어로 번역된 걸텐데, 저 텍스트가 실제 그대로인지, 인터넷 글인지라 의문이 남음.
2016-12-23 01:09:38
추천0
[L:3/A:171]
gti205
애초에 판타지에 너무 큰 의미 둘 필요없음
특히 혼자 조용히 소설보는 놈들이랑 달리 남한테 소설가지고와서는 팩트라고 같이 믿자고 하는 놈들은 무시하셈
2016-12-23 01:58:13
추천0
[L:3/A:171]
gti205
장르상 소설이라고 치진 않으니 그래 소설이라고는 안한다쳐도 인정받는 다른 역사서들과 은근슬쩍 동급으로 놓는건 노답임.
2016-12-23 03:41:48
추천0
나야주노
난 걍 조용히 있어야겠다
2016-12-23 08:45:00
추천0
[L:42/A:447]
레미니센스
갓 에넬 = 느그예수 느그부처
2016-12-23 10:11:42
추천0
사황진안
목사님 몆분 계시는듯...;;
기독교인들은 매우 불편하게 여기겠지만
무교인 저는 개인적으로 유교 주자학과 기독교 개신교가 얼마나 가치관의 차이가 있는지 깨달을 수 있는 좋은 자료라고 보네요
2016-12-23 11:46:00
추천0
456874
비판은 일단 그것을 제대로 파악한다음 이루어져야하는데 몇개는 아예 내용을 왜곡해서 자기식대로 이해한다음 까는거라 ㅋ

음양vs창조는 그냥 서로 평행선일테니 언급할필요가없는것이고 몇몇분들은 그냥 기독교,혹은 종교라는 이유만으로 뭐라고하시는데 이것도 뭐 말해봐야 서로 평행선이라
2016-12-23 11:55:27
추천0
사황진안
애초에 저걸 타당한 비판이라고 보는 건 잘못됐고, 저 시대가 유교가 절대적 진리였던 시절이니 이해해야죠. 특히 양반이라면 더더욱...
그래서 무교지만 종교에 관심이 있는 저는 유교와 기독교의 사상 차이를 보여주는 좋은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2016-12-23 11:58:52
추천0
[L:51/A:503]
소푸
애시당초 이 성리학자는 천주교를 비판한건데
여기계신 몇분들은 아무래도 개신교 같음 ㅋㅋㅋ
2016-12-23 13:55:29
추천0
사황진안
그러게요 생각해보니 ㅋㅋ
2016-12-23 14:05:57
추천0
456874
지금 비판한 부분들 전부 겹치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2016-12-23 19:25:03
추천0
오묘한OP
개독들 할 말은 없고 신고하는 클라스 오졋다 사스가 개독
불편한 건 다 배제하고 보려는 쓰레기 마인드 오지구요
2016-12-23 20:50:53
추천0
[L:14/A:99]
군주
어떤 종교든
천국이니 지옥이니 할때부터 헛소리임

천국가본사람 있음? 지옥가본사람 있음?
죽기 직전까지 아무도 모르는거임
그리고 죽는 그 당사자만 아는거임

죽은사람 귀에다가 귓속말로 " 너 천국갔어? 지옥갔어?" 물어봐서
죽은사람이 대답해줄주 아나 크흠..
2017-01-07 23:38:49
추천0
[L:28/A:137]
논리적비판
자신의 노력으로 성취한 것조차
모든것은 하느님의 뜻으로 치부하는 어리석은 인간들볼때마다
답답~하다.

물론 종교라는 믿음으로 인해 좀 더 편안한 마음과
진취적 삶을 살수잇으리란 생각은 어느정도 잇지만

그 모든것을 신이라는 존재에게 바쳐버리는 행위는 정말 미개.
2017-01-11 00:19:38
추천0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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