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문' 에서 발행된 신작 페이트 시리즈 외전 소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 의 캐릭터들이 공개 되었다고 합니
다. 명성 높은 시계탑의 마술사 중에서도 최고의 멘토이자 강사로 활동중인 '로드 엘멜로이 2세 = 웨이버 벨벳' 을 중심으
로 풀어가는 마술 + 추리 스토리의 신작 소설로 독자들의 좋은 호응으로 최근에 재발행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캐릭터 소개들을 살펴보면..
로드 엘멜로이 2세
4차 성배 전쟁의 참여자. 이제는 어느덧 서른 초반의 나이로 시계탑의 쟁쟁한 12석의 로드 마술사의 1석을 차지하고 있다.
주변의 노인네 마술사 로드들이 보기에는 한참 애송이이지만, 모든 마술의 신비와 유래 변천과정을 파헤치는 분석 능력은
단연 최고 라고 한다. 그리고 과거 굴욕을 맛 보았던 성배 전쟁에 다시 한번 참여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다. ( 스토리
결과적으로는 실패하지만.. )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졸데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이복 여동생. 한때 몰락했을 뻔했던 가문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데 일조했고, 현 아치볼드 가문의 당
주를 맡고 있다. 언제나 수은으로 만든 메이드 트림마우를 데리고 다닌다. 박리성 아드라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이번에도
자극적인 말로 오라버니의 두통을 심각하게 만들 궁리를 하고 있다. 구박이 심한편이지만 오라버니를 꽤나 좋아하는 소녀.
그레이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제자. 대 영체의 전문가를 찾아 어느 공동묘지를 찾아갔을 때 만난 사이라고 하며, 시골출신.
'애드' 라는 이름을 가진 마술 예장을 들고 다니고 있으며, '엘멜로이 2세' 의 추측에 따르면 [ 아서왕 ] 의 먼 친척의 후예
정도로 예상 한다고 말한다. ( 외모가 세이버와 비슷하다. ) 꽤나 열등감에 휩싸여 있는 성격이다. 대 영체의 전문가이지만
정작 유령을 무서워하는 모순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자신을 지칭할때는 '소인' 이라는 독특한 화법을 구사한다.
루비아 젤리타 에델펠트
핀란드에 자리잡은 보석 마술의 대가의 후계자. 훗날 '토오사카 린' 과 더불어서 '로드 엘멜로이 2세' 의 제자로 들어가게
된다. 지상에서 가장 우아한 '하이에나'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마술세계의 부흥기에 벼락 출세해서 염치없게 여러 분쟁
에 참여해 마술의 재보만 뜯어 먹으려고 하는 행동 때문에 붙게 되었다고.. 다른 타입문 작품과는 달리 이번에는 예능+개
그 보단 진지한 일면도 보여준다고 하는데..
크라운
선글라스을 착용한 흑인 계통의 에델펠트 가문 집사. 루비아의 제2시종.
플뤼거
아랍 계열 두건과 용모를 가진 마술사이자 용병. '사부 살해자' 라는 이명도 가지고 있다.
하이네 이스타리
높은 재능에도 불구하고 마술과 성격이 안 맞아서 성당교회에 몸을 의탁했다가 여동생 때문에 어쩔수 없이 마술 세계로 돌
아온 남성. '살아있는 돌' 의 연금술사.
로잘린드 이스타리
하이네 이스타리의 여동생
올록 시저문드
접마술을 사용하는 노인 마술사.
토키토 지로보 세이겐
슈겐도의 험자(?)
아다시노 히시리
유산관리인으로서 시계탑 법정과에서 파견됨
이렇게 나왔다고 합니다. 마술사들이 엮어내는 추리와 경쟁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흥미로운 작
품이라고 하는데요. 계속해서 좋은 인기를 모을수 있을지 주목 됩니다.
다음 소식으로 2015년 3월 25일에 발행될 예정인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BD-BOX ] 의 특전 소설 [ Garden of
Avalon ] 의 표지가 공개 되었다고 합니다. 소설은 타입문의 '나스 키노코' 선생이 직접 집필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마치
자애로운 성모가 된 듯한 모습의 [ 세이버 ] 가 나왔다고 합니다. BD-BOX 도 점점 발매가 기다려 지네요.
원문출처 : 아키하바라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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