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119)
그리고
일본 도쿄도 치요다구 나가타초2초메 3-1에 있는 건물인
일본 총리 관저 건물 정문 입구 앞에서
왜 키리토가
이 곳에 들어간거지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던 아스나는
본관 건물을 나서는 키리토를 보고는
손을 흔들고
그런 그녀의 모습에
아까 전의 굳은 모습에서
다시 평소의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돌아온 키리토는
곧
총리 관저 본관 입구에서 기다리던 아스나와 다시 만나서
손을 잡고 어디론가로 가고
잠시 뒤
일본 총리 관저 근처의 공원에
미리 약속을 해 둔 장소에서
앨리스와 만난 키리토는
일단 큰 일(인피니티 워, 유니탈 링,유럽 봉쇄 작전)은 마쳤으니
이제
미국에 어떻게 가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미리 예약을 해 둔 영화관으로 가던 중
자신의 휴대폰에 걸려 온 전화를 받은 뒤
말없이 휴대폰으로 들려오는 영어를 잠깐 들은 뒤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하는 아스나를 보자
별 일 아니라는 듯한 모습으로
"톰 커크먼 미국 대통령인데.
지금 일본에 오는 중인데 볼 수 있냐고."
그 말에
아스나와 앨리스는 웃기는 농담 하지 말라는 듯한 모습으로
키리토를 보고
그런 그녀들의 모습을 보던 키리토는
어께를 으쓱하고는
택시를 잡은 뒤
앨리스와 아스나와 함께 택시에 탄 뒤
"신도쿄 국제공항으로 가 주세요."
라고 말한 뒤
핸드폰 메시지로
스구하와 자신의 어머니에게
라스에서 주최하는 프리젠테이션에 참석하느라
일주일 정도 집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보낸 뒤
아스나도
자신과 비슷한 메시지를
자신의 어머니에게 보내는 것을
곁눈질로 바라보다가
곧
팔짱을 끼고 눈을 감은 채로
의자 뒷좌석에 몸을 눕히고
그런 키리토를 바라보던
앨리스와 아스나는
설마 하는 생각을 하면서
눈을 감은 채로 의자 뒤로 몸을 눕힌 키리토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얼마 뒤
앨리스와 아스나는
그 설마가 진짜가 되는 충격을 맛보았고
그리고 몇 시간 뒤
오션 터틀이 있는 이즈 제도 부근에는
말 그대로
진짜 대소동 이상급의 소동이 발생하고
그 소동은
일본 전체를 완전히 뒤흔들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