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보고 왔습니다
사극인줄 알았더니
전쟁에 군인생활 한 큰술
활을 송송 썰어넣어서
막 어쩌구(이건 재미있음)(이대로만 가면 중세버전 킹스맨이 될 수 있었음...)로 밑국물을 냈는데
이어지는 액션신이며 전개가
너무 급히 들이마셔서 체하는 느낌?
근데 급하다고 또 돌아갔음 제작진들이;; 그래서 하이라이트가 롱라이트가 되어버림. 옆사람은 자고있더라
재미는 있었습니다 넹
주제나소재가
킹스맨분위기도 약간
약간 레미제라블에
브이포벤테타? 필이 좀 났어요. 그만큼 진지하지는 않은데 하여튼 .. 대놓고 민중정치를 주제를 한 작품은 개인적으로 별로인데( 너무 단순화시키고 선악구도를 강요하는것같아서 말이죠 )
그런데 분위기가 너무 현대적이었음...
찰스디킨슨네 고아같은 사연이라던가 중세분위기를 완전히 거슬러버리는 그런 장면들을 파격적이라고 봐야할지... 영상미를 추구했다는데 너무 많은걸 봐서 여운이 없는, 조화롭지가 못한 그런 혼란함이었습니다.
거기에 진행 스파트를 붙이는바람에 미쳐 날뛰는 플롯...
활 액션이랑 초반 40분까지는 완전히 몰입할수 있었는데 그 뒤로는 ... 아 그리고 여주가 내스타일이 아니었어
그런데 제가 어떤 영화를 봤는지는 말할수가 없겠네용.
글삭할 만발의 준비를 하겠습니당.